나이와 불면증이 관계가 많은가봅니다

📢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전에는 잠도 잘오고 한번 자면 일어날때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요

언제가부터 잠이 안오고 잠이 와도 중간에 자주 깹니다

누가 바스락소리만내도 깨어나기도 하구요

또 한번 깨면 다시 잠드는게 힘들기도 합니다

이게 정상이 아닌가 대부분이 이런 과정을 겪나 궁금하네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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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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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잠을 편안하게 주무시지 못하고 계셔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 이전에는 괜찮으셨는데, 잠들기 어렵거나 중간에 자주 깨고, 심지어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다시 잠들기 힘든 증상 때문에 얼마나 괴로우실지 짐작이 갑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은 매우 불편하고 일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변화를 경험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수면 구조가 변하고 깊은 잠을 자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잠이 얕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밤에 자주 깨고 다시 잠들기 힘든 상태가 지속되는 것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기보다는 수면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불면증의 한 형태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겪는 일은 아닙니다. 건강한 수면은 숙면을 통해 아침까지 유지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상태를 정상으로 여기고 참기보다는 생활 습관 개선이나 필요하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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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두요.어제도 잠 하나도 못잤네요.
    그래서 지금 눈이 아프네요. 저두 잘자다가 요즘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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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요즘 잠 못 주무시고 작은 소리에도 깨어나 다시 잠들기 힘들어하시니 로니엄마 마음이 너무 속상하고 안쓰러워요. 어릴 적엔 잠 많으셨던 분이라 더 힘드실 것 같아요. 😢
    나이가 들면서 깊은 잠은 줄고 잠이 얕아져 쉽게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려운 건 많은 분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작은 소리에 민감해지는 것도 흔한 변화 중 하나고요.
    그러니 작성자님 혼자 겪는 일이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하지만 '나이 탓'으로만 생각하고 고통을 참는 건 좋지 않아요. 수면의 질이 낮으면 낮 컨디션에도 영향을 주니까요.
    
    그렇다면, 이 힘든 불면증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방법은 없을까요?  
    몇 가지 솔루션과 대처 방향을 제안해 드릴게요!
    1. 나에게 맞는 수면 환경 만들기:바스락거리는 소리에도 깨어나신다고 했으니, 잠자리에 들기 전에 주변 환경을 최대한 조용하고 어둡게 만들어 보세요. 혹시 귀마개를 사용하거나, 백색소음 앱 같은 걸 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2. 밤에 깨어났을 때의 지혜로운 대처:만약 밤에 잠에서 깨서 20분 이상 잠이 오지 않는다면, 억지로 잠자리에 누워있기보다는 잠시 침대에서 벗어나 보세요. 너무 밝지 않은 곳에서 책을 읽거나 잔잔한 음악을 듣는 등 차분한 활동을 하다가 다시 졸릴 때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아요. 잠이 오지 않는데 계속 누워있으면 잠자리를 '잠 못 드는 곳'으로 인식하게 될 수 있거든요.
    
    3. 규칙적인 낮 활동 유지:낮 시간 동안 충분히 햇볕을 쬐고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밤 수면에 큰 도움이 돼요. 작성자님이 필라테스나 산책을 즐기시는 것처럼, 낮에 활발히 움직이면 밤에 멜라토닌 분비가 원활해져 수면 주기를 정상화하는 데 좋고요.
    
    4. 전문가와 함께하는 솔루션 찾기:무엇보다 중요한 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거예요. 불면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너무 괴롭다면, 수면 클리닉이나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해서 혹시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인에게 맞는 치료나 관리법을 찾는 것이 좋아요. '갱년기인가?' 하는 의문도 함께 풀어갈 수 있을 거고요. 약물치료 외에도 비약물 치료법들이 다양하게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작성자님, 이렇게 힘들어하시는 모습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분명히 이 상황을 이겨낼 방법들이 있어요!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우리 함께 건강하고 편안한 밤을 위해 노력해 보아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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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잠을 잘  못자면 다음날에도 영향이 가고 힘들지요
    편안한 밤을 위해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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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노카푸
    어머니도 자다깨면 통
    잠을 들지못하셔서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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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예전에는 푹 자던 사람이 어느 순간 잠이 얕아지고 자주 깨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 있어요. 나이가 들면 깊은 잠을 담당하는 수면의 시간이 줄어들고, 몸이 작은 자극에도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이런 변화가 너무 자주 일어나거나 피로가 계속된다면 단순한 노화의 현상으로만 보기 어렵기도 해요.
    
    수면이 자주 끊기고 다시 잠들기 어려운 건 불면증의 한 형태일 수 있어요. 스트레스나 불안, 호르몬 변화, 혹은 카페인 섭취나 늦은 밤 스마트폰 사용 같은 생활 습관도 영향을 줘요. 단순히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면 피로가 쌓이고, 집중력이나 면역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럴 때는 잠에 들기 전 몸을 이완시켜주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너무 밝은 조명보다는 부드러운 빛 아래서 조용히 책을 읽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돼요. 침실은 조용하고 서늘하게 유지하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카페인은 오후 이후로는 피하는 게 좋아요. 이런 변화가 걱정되거나 일상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세요. 수면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을 조금씩 조정하면 훨씬 나아질 수 있어요. 나이와 상관없이 숙면은 충분히 회복될 수 있으니까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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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잘때 귀마개라도 끼시면 직접적으로 효과 있어요. 안대도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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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저도 한때는누우먄 바로 잠듷고 시끄러운 소리에 깨지 않았는데 나이를 먹고보니 민감해져서 바로 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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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정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그 과정을 겪어요 🌙
    예전엔 누우면 바로 깊이 잠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잠이 얕아지고 소음에도 쉽게 깨게 되는 변화요.
    이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수면 구조가 바뀌는 과정이기도 해요.
    
    젊을 땐 ‘깊은 수면(델타수면)’의 비율이 높아서 밤새 푹 자지만,
    중년 이후로는 그 깊은 수면이 점점 줄고 ‘얕은 수면’이 늘어나면서 작은 소리에도 예민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바스락거리거나 불빛이 비쳐도 잠이 깰 수 있죠 😔
    
    다만 이게 단순한 생리적 변화인지, 아니면 스트레스나 불안, 호르몬 변화 같은 외부 요인도 있는지는 함께 살펴보면 좋아요.
    잠이 자주 깨는 날이 이어진다면,
    🕯️ 자기 전 조명은 은은하게 낮추고
    📵 스마트폰은 침대 밖에 두고
    🌿 따뜻한 차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안정시키는 것도 꽤 도움이 돼요.
    
    “나이 들어서 원래 이런가 봐…” 하고 체념하기보단,
    몸이 보내는 변화를 이해하고 조금 더 편안하게 잠드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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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깊은 잠을 잘 수 없다니 너무 힘들겠어요
    노화의 증상인가요?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