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이 바껴서 피곤하고 힘들어요

밤에 잠이 안와 TV랑 핸드폰을 많이 

보다가 늦게 잠들어서

아침이 피곤하고 하루종일 졸려서 힘들어요

낮에 자서 그런지 밤에 또 잠이 안오고

일상이 ㅠㅜ

잠 잘 온다는 식품도 먹어보고 했는데...

밤 늦게까지 TV랑 핸드폰을 너무 많이

보는게 문제인지 잠이 안와서 보고 있는건지 

헷갈리네요

 

0
0
댓글 6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밤낮이 바뀌어서 너무너무 힘드셨겠어요. 😢 하루 종일 피곤하고 졸린데, 정작 밤에는 잠이 안 오니 이 악순환에 지치고 답답하셨겠어요. 😭😭 잠 잘 온다는 식품까지 찾아 드셨는데도 계속 힘들었다니 정말 안타까워요.
    밤에 잠이 오지 않아 TV와 핸드폰을 많이 보다가 늦게 잠드는 생활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요. 이로 인해 아침에 피곤하고 낮에는 졸음과 무기력함에 시달리고 계시고요. 낮잠을 자면 밤에 또 잠이 안 오는 악순환 속에서 "TV와 핸드폰이 문제인지, 잠이 안 와서 보고 있는 건지" 헷갈리며 힘들어하고 계세요.
    
    이 고민의 원인은 크게 몇 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뒤바뀐 수면 패턴:낮에 잠을 자면 밤에 몸이 피곤함을 느끼지 못해 잠이 오지 않아요. 우리 몸의 생체 리듬(밤에 자고 낮에 활동하는 리듬)이 깨지면서 수면 밸런스가 무너진 것 같아요.
    • 미디어 기기 사용:잠들기 전 TV나 핸드폰을 보면 화면에서 나오는 밝은 빛(블루라이트)이 뇌를 자극해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해요. 또, 영상 내용은 뇌를 활성화시켜서 잠들기 어렵게 만들 수 있어요. 잠이 안 와서 보다가도, 결국 그것 때문에 잠이 더 안 오게 되는 악순환일 가능성이 커요.
    • 생활 습관의 영향:밤에 잠이 안 오니 활동을 이어가게 되고, 이것이 다시 낮의 피로로 이어지는 거죠.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있는 상태 같아요.
    
    솔루션 및 대처 방향 제시해 드릴게요! 
    지금은 너무 힘들겠지만, 우리 분명히 잘 극복해낼 수 있을 거예요! 
    • 잠들기 전 미디어와 잠시 이별하기!: 말씀처럼, 잠이 안 와서 보게 되지만 결과적으로 수면을 더 방해하는 주범이 바로 TV와 핸드폰일 가능성이 높아요. 잠들기 1~2시간 전에는 모든 전자기기를 끄고,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가벼운 독서를 하는 등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활동으로 전환해 보세요. 침실은 오로지 잠을 자는 공간으로만 사용하는 게 중요해요.
    • 규칙적인 생활 리듬 되찾기: 낮잠을 최소화하고, 밤에는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주말에도 너무 늦잠을 자는 것보다는 평일과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는 노력이 필요해요.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몸이 새로운 리듬에 적응할 수 있을 거예요!
    • 햇볕 쬐고 가볍게 활동하기: 낮에 햇볕을 충분히 쬐면서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 밤에 멜라토닌 분비를 도와주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잠을 자기 위한 '피로'를 쌓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기: 밤낮이 바뀐 생활 때문에 스스로에게 실망하거나 자책하지 마세요.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가 있을 수 있잖아요. '나도 힘들었구나, 이제부터 조금씩 바꿔나가면 돼!'라고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따뜻한 마음이 중요해요.
    
    지금 힘들어도 작은 노력들이 쌓여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예요. 조금씩,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봐요! 화이팅! 💪💕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잠 못 드는 밤과 피곤한 아침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계신 것에 깊이 공감합니다. 말씀하신 상황이 얼마나 괴로우실지 짐작이 갑니다. '밤에 잠이 안 와서 TV/핸드폰을 보는지, TV/핸드폰을 많이 봐서 잠이 안 오는 건지' 헷갈린다는 그 악순환의 고리가 가장 힘든 부분일 것 같습니다.
    ​수면 전문가들은 보통 자기 전의 TV 시청이나 핸드폰 사용이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여 잠들기 어렵게 만들고, 뇌를 계속 각성 상태로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잠이 안 와서 보게 되지만, 그 행동 자체가 다시 수면을 방해하는 셈이죠.
    ​당장 모든 것을 바꾸긴 어렵겠지만, 작은 시도부터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잠자리에 들기 최소 1시간 전에는 TV와 핸드폰을 거실이나 다른 방에 두고 침실에는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 '디지털 디톡스'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 시간에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조용하고 잔잔한 음악을 듣거나, 가벼운 독서를 하는 등 마음을 이완시키는 다른 활동으로 대체해 보는 것입니다. 낮에 너무 졸릴 때는 긴 낮잠 대신 15~20분 정도의 짧은 '파워 낮잠'만 주무시는 것도 밤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가 이 힘든 일상의 고리를 끊는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밤낮이 바뀌면 정말 힘들더라구요.. 고생하시네요..
    티비랑 폰을 보고 있으면 잘 시간을 놓치게 되더라구요..ㅜㅜ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정말 악순환의 고리에 들어가신 것 같아요 😔
    잠이 안 오니 TV나 폰을 보다 보면 또 더 깨어나고,
    그 덕분에 다음 날은 피곤하고 낮에 졸리니 또 낮잠을 자게 되고요.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몸의 ‘수면 리듬’ 자체가 흐트러져서**
    밤에 자연스럽게 졸릴 타이밍이 사라져버립니다.
    
    이럴 땐 ‘의지로 참는 것’보다 **몸이 다시 시간을 기억하게 해주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게 좋아요 🌙
    
    💡 **도움이 되는 방법들**
    1️⃣ **취침 1시간 전엔 화면 끄기** — TV나 휴대폰의 블루라이트가 뇌를 깨웁니다.
    대신 조용한 음악, 라디오, 혹은 불빛 낮춘 스탠드 아래에서 책 몇 장 읽어보세요.
    2️⃣ **잠이 안 오면 억지로 누워있지 말기.**
    20분 이상 안 오면 살짝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하거나 따뜻한 물 한 잔 마셔보세요.
    3️⃣ **낮잠은 최대 20~30분 이내로, 오후 3시 이전에만** —
    밤잠을 방해하지 않게 하는 ‘짧은 휴식’으로만 가져가는 게 좋아요.
    4️⃣ **하루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기.**
    늦게 잠들더라도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해야 몸이 다시 ‘리듬’을 찾습니다.
    
    그리고 “잠이 안 와서 TV를 본다”보다는
    “TV를 봐서 잠이 더 멀어진다”가 조금 더 정확한 경우가 많아요 📱
    오늘은 잠이 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
    조금씩 조명 줄이고, 조용히 마음을 눕혀두는 연습부터 해보세요.
    하루이틀이 아니라 **일주일 정도만 꾸준히** 해도
    조금씩 몸이 바뀌는 걸 느끼실 거예요 🌜✨
    
  • 프로필 이미지
    익명2
    남들은 한번 잠 참으면 돌아온다 쉽게 얘기하는데
    그게 참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3
    제가 2년전에 핸드폰을 신발장 안에 넣어두고 잤어요. 귀찮아서 현관까지 안가니까. 신발장안에서 찾으려면 불도 켜야하구요. 그렇게 한 한달정도는 좀 하루가 상쾌하고 잠도 잘 잤던거 같아요...(물론 지금은 안하지만...)  어떤분은 휴대폰 감옥이라고 잠궈두는거 사서 하시드만요..정해진 시간 아니면 절대 안풀리는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