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40대 여성 입니다 갱년기가 왔는지 낮에 열심히 일해도 밤에 잠이잘 안와요 아침에 일어나도 머리가 아프고 멍하고 세수하면 잠깐 맑아지지만 일어 집중이 잘 안되고 숫자쓰는데 0하나 더 뷷일때도 있어서  항상 문서 작성하고 한번더 살펴봐야 합니다 잠좀 푹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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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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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40대들어서 불면증이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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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도요 자고나면 오히려 머리가 너무 아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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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수면부족이 뇌에 영향을 줘서 아플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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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잠을 푹 못자면 아침에 개운하지도 않고 그로 인해 하루종일 멍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저녁에 또 잠이 안오고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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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뭔가 스트레스 받으시는 일이 있는걸까요?
    참 힘드시겠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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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말씀만 들어도 하루가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
    40대 초중반부터 생리 변화와 호르몬 변화가 오면, 낮에 아무리 활동적이어도 밤에 잠이 잘 오지 않고 아침에도 피로와 머리 멍함이 남는 경우가 꽤 많아요. 갱년기 초기 증상 중 하나로 수면장애와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하면:
    
    🛌 1. 수면 환경 조절
    
    잠들기 1시간 전부터 조명 낮추기, 스마트폰/TV 멀리하기
    
    침실 온도 20~23도 정도, 통풍 잘 되게 유지
    
    라벤더 향이나 백색소음(빗소리, 바람소리) 활용
    
    🧘‍♀️ 2. 긴장 완화 & 숙면 루틴
    
    잠들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근육 이완
    
    심호흡 4초 들이마시기 → 7초 멈춤 → 8초 내쉬기, 반복
    
    “오늘 하루는 충분히 했으니, 지금은 쉬자”라는 마음으로 몸과 뇌에 신호 보내기
    
    ☀️ 3. 낮 활동과 빛 노출
    
    낮 동안 충분히 햇빛 쬐며 가벼운 운동
    
    몸이 낮과 밤을 구분하게 해 생체리듬 안정
    
    💊 4. 필요 시 전문가 상담
    
    수면장애가 오래 지속되거나 일상에 큰 영향 → 내분비·여성의학과 상담
    
    호르몬 변화가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맞춤 관리와 상담 필요
    
    📌 팁: 문서 작성 시 숫자를 헷갈리는 건 수면 부족 + 집중력 저하 때문이니, 중요한 업무 전 최소 5~10분 눈 감고 심호흡으로 머리 비우기만 해도 집중력이 조금 회복됩니다.
    
    밤에 잠이 안 와도 ‘억지로 자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조용히 쉬고 몸을 편안하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시면, 점차 깊은 잠으로 연결되기 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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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이겨내시길 바랄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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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우리 여성분들에게 찾아오는 갱년기중
    숙면때문에 다들 힘들어 하시지요
     불면증이 건강에도 좋지 않고 피곤하기에 
    예민하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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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40대에 갱년기 때문에 낮엔 열심히 일하고도 밤에 잠 못 드셔서 아침마다 머리 아프고 멍하시다니 마음이 너무 안쓰러워요. 집중력 떨어져서 업무에 실수까지 생긴다고 하니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푹 주무시는 게 간절한 소원이시겠어요. 💖
    작성자님의 불면증은 아마갱년기 호르몬 변화와낮 동안 쌓인 스트레스때문에 몸과 마음이 충분히 이완되지 못해서 생겼을 거예요. 잠이 부족하니 다음 날 집중력 떨어지고 실수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이 다시 잠을 방해하는 악순환이 될 수 있죠.
    
    그럼 제가 몇 가지 꿀팁을 드릴게요!
    1.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만들어 보세요.낮에 아무리 피곤해도 낮잠은 되도록 짧게(20분 이내) 주무시고, 주말에도 평일과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우리 몸의 생체 시계를 건강하게 지켜줄 거예요.
    2. 밤에는 편안한 루틴을 시작하세요.잠들기 1~2시간 전부터 스마트폰은 멀리하고, 따뜻한 샤워나 잔잔한 음악 듣기처럼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이완시키는 시간을 가져보는 거예요.
    3.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세요.'푹 못 자면 어쩌지?'하는 걱정 대신, '내 몸이 힘들어서 잠이 부족한 거구나, 그래도 내가 잘 해낼 수 있어!'라고 스스로를 다독여 주세요. 실수하는 것보다 나를 먼저 챙기는 게 중요하답니다.
    
    작성자님, 몸과 마음 모두 편안하게 푹 주무시는 날이 꼭 올 거예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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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여성 호르몬 변화 영향 때문일까요? 노화와 갱년기를 겪으니까 힘들고 피곤하고 면역력도 떨어져서 엄마생각이 많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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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잠을 못자면 낮의 일상도 무너지고 너무 힘들겠어요..
    나이들면 자연스럽게 깊은 잠을 잘 못자게 되나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