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때문에 하루일정이 힘들어져요

일찍 자는게 좋다는걸 알면서도 핸드폰을 하다보니 늦게 자게 되네요 그러다보면 새벽 2-3시가 되기도 하고..내일 일정을 위해서 빨리 자려고 불끄고 누워보지만 이미 말똥말똥해지는 정신상태때문에 결국 잠을 못자고 뒤척이게 됩니다 자기전 핸드폰을 안하면 불면증도 사라질텐데 쉽지가 않네요 나쁜 생활습관부터 고쳐야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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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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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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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핸드폰을 멀리 해야되는데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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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잠들기 2시간전에는 핸드폰을 안하는게 좋다구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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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잠들기 한시간 전엔. 핸드폰 사용을
    안하셔야 숙면에도 좋아요
    알고있으시니 이젠 실천만 해주시면
    되세요. 처음 몇일이 어럽지..그후엔
    습관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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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맞아요, 정말 공감돼요 📱💤
    ‘이제 자야지’ 하면서도 손이 자꾸 휴대폰으로 가죠.
    처음엔 잠깐 뉴스나 영상만 보려다 보면 어느새 한 시간, 두 시간이 훌쩍 지나 있고요.
    그때 불 끄고 누워도 이미 머리가 각성 상태라 잠이 오지 않는 게 당연합니다 😔
    
    사실 스마트폰 불빛(특히 파란빛)은 뇌를 ‘아직 낮이야!’라고 착각하게 만들어서
    멜라토닌 분비를 늦춰버리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피곤해도 쉽게 잠들지 못해요.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완전히 끊기”보다 **점진적으로 줄이는 방법**이 좋아요 👇
    1️⃣ **‘디지털 취침시간’을 정하기** — 예를 들어 밤 11시 이후엔 폰을 침대 밖에 두기.
    2️⃣ **대신할 습관 만들기** — 조용한 음악, 짧은 명상 앱(소리만 듣기), 따뜻한 차 한 잔 ☕
    3️⃣ **수면 전 30분 ‘불빛 줄이기’** — 조명도 살짝 어둡게, 폰 밝기도 줄여주세요.
    
    핸드폰 대신 ‘내일의 나를 위한 준비 시간’이라 생각하면 조금 더 실천이 쉬워질 거예요 🌙
    “오늘은 완벽히 고치지 않아도 돼, 단 10분만 줄여보자” 이런 마음으로요.
    
    습관을 바꾸는 건 쉽지 않지만,
    조금씩 늦은 밤의 스크롤 대신 따뜻한 휴식을 쌓아가면 몸이 분명 반응하기 시작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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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작성자님, 하루 일정을 소화하기도 벅찬데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해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일찍 자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무심코 핸드폰을 들게 되는 마음, 참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예요. 잠들기 전 잠깐 휴식하려는 마음이 오히려 뇌를 더 각성시켜 잠을 멀리하게 만들곤 하죠. 결국 새벽까지 깨어 있다 보면 다음 날 피로가 쌓이고, 그 피로가 다시 불면을 부르는 악순환이 생기기 쉬워요.
    
    이런 경우, 문제의 중심에는 **“수면을 방해하는 습관적 자극”**이 자리하고 있어요. 특히 스마트폰 화면의 블루라이트(청색광)는 뇌를 낮처럼 착각하게 만들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요. 또 SNS나 영상 같은 자극적인 콘텐츠는 생각을 멈추지 못하게 해 뇌를 더욱 깨워두죠. 하지만 작성자님이 이미 “나쁜 생활습관부터 고쳐야겠다”고 인식하신 건, 회복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디신 거예요.
    
    우선, 잠들기 최소 1시간 전에는 전자기기 사용을 멈추고, 대신 조용한 음악이나 책,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마음을 이완해보세요. 핸드폰을 다른 방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 “오늘은 꼭 자야 해”라는 강박 대신 “오늘은 그냥 편하게 쉬자”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면 긴장이 풀리며 잠이 자연스럽게 찾아올 거예요. 잠은 노력보다 편안함 속에서 오는 선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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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 잠들기 전 마음을 안정시키는 생각 정리법
      1. 하루를 짧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
      
      잠자기 30분 전, 조용히 앉아서 오늘 있었던 일을 간단히 돌아보세요.
      
      “오늘 수고한 일 3가지”를 적거나 떠올려보세요.
      
      이렇게 하면 뇌가 ‘오늘의 일을 마쳤다’고 인식해 생각의 흐름을 멈추기 쉬워요.
      
      2. 걱정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기’
      
      머릿속에서 계속 떠오르는 고민이 있다면 메모장에 적어두세요.
      
      그리고 “이건 내일 아침에 생각하자”라고 스스로에게 말해보세요.
      
      뇌는 이렇게 말로 정리해 주면 실제로 그 주제에 대한 사고를 멈추려는 경향이 있어요.
      
      3. ‘감사 명상’으로 마음의 톤 낮추기
      
      “오늘 내가 감사한 일 한 가지”를 떠올려보세요.
      
      작아도 괜찮아요. 따뜻한 커피 한 잔, 누군가의 미소, 평범한 하루 등도 좋아요.
      
      감사의 감정은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고, 부드럽게 이완된 상태로 만들어줘요.
      
      4. 호흡으로 생각의 속도 줄이기
      
      코로 천천히 4초 들이마시고, 입으로 6초 내쉬세요.
      
      호흡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생각의 속도가 느려지고, 뇌가 ‘안전하다’는 신호를 받아 잠들 준비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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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일찍 자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스마트폰을 보다가 시간을 훌쩍 넘겨버리고, 결국 늦은 새벽까지 잠 못 들고 뒤척이는 경험은 정말 많은 분들이 겪는 어려움이에요. 내일 일정을 생각하며 불 끄고 누워도 이미 깨어난 정신 상태 때문에 잠이 더 달아나버리는 그 답답함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가 수면을 방해하고, 흥미로운 콘텐츠가 뇌를 계속 깨어있게 만들어서 수면 습관을 망치는 주범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 유혹을 뿌리치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나쁜 생활 습관부터 고쳐야겠다'고 결심하신 것 자체가 변화의 시작이에요.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자기 전 30분~1시간 동안은 스마트폰을 침실 밖 다른 공간에 두는 것처럼요. 어려운 일이지만, 조금씩 바꿔나가면 수면의 질이 분명히 좋아질 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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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공감합니다
    현대인의 필수품 핸드폰이 잠을 설치게 하네요
    자기전 30분전에는 폰 하지 말라 하던데 그게 참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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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맞아요 침대 누우면 습관처럼 폰을 보게 되더라구요..ㅜㅜ
    알면서도 고치기 어렵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