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싶은데 잠은 안오고
너무너무 피곤한데 정신을 말똥말똥
눈알은 빠질것 같은데 자려고
눈감고있음 몸이 땅으로 꺼질것 같은
그느낌이 너무 싫어요.
저는 불면증이 큰아이 중2때부터 시작된것
같아요.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저랑 트러블도 생기고
그러면서 제가 생각이 많아졌던것 같아요.
워낙에도 예민해서 스트레스도 잘 받고
자다가도 작은소리에 잘 깼던 스타일인데
큰아이 중2 사춘기 겪으면서
더더욱 심해진것 같아요.
사실 저희애들 사춘기가 심하게 온건 아닌것 같았는데 그땐 왜이리 힘들던지요.
주변에서 저희애들은 사춘기 온것도 아니라했었는데도 그땐 아무것도 안들리더라구요.
공부도 잘했던 아이가 게임하면서
성적도 떨어지고 학원에도 늦게가고 하니
저는 혼자 속끓이고 힘들어하다가
그러면서 불면증이 생긴것 같아요.
점점 심해져서 병원에 가서 약처방 받아
오랫동안 복용했었는데
사실 약먹음 잠은 평소보다 잘 잤어요.
근데 개운치가 않더라구요,
선생님께 약 줄이고 싶다하니까
햇빛도 좀 쐬고 하늘도 좀 보고
걷기하면서 허벅지근육을 키우라하더라구요. 그렇게 걷기 시작한게 2년 다 되어가요
매일 꾸준히 걸은건 아직 1년도 안되었어요.
작년 9월 말부터 꼬박꼬박 걸었던것 같아요
걷기하면서 잠을 완전히 잘 자는건 아니지만 여전히 새벽 늦게 뒤척이다 자는건 마찮가지지만 예전보다는 좀 나아졌답니다.
제가 만보걷기를 꾸준히 하는 이유가
불면증때문이기도 했답니다.
너무 약에만 의존하지않고
저는 운동과 마인드키통해
명상하면서 스트레스 덜 받도록 노력하려구요.
비상약은 항시 상비해뒀어요.
제기 수시로 산책하는 길이에요.
작성자 들꽃향기
신고글 불면증 진짜 너무너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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