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으로 입원까지

전 소리와 빛에 굉장히 예민해요

어릴 땐 누가 업어가도 몰랐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새벽에 한 번 깨면

다시 잠들기 힘들어 밤을 새곤 했는데요

그래서 아무리 피곤해도 너무 일찍 자면

백퍼 중간에 깨기 때문에 버티다 자네요

특히 작년 여름엔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체력고갈까지 오고 온갖 검사 다 받아도

원인을 못 찾아서, 한의원에 열흘 정도

입원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좀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