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고민입니다.

최근에 나이들면서 정말 사소한 생각들이 머리속을 헤집고 다닙니다.

직장 스트레스에 아이들 학업까지 미리 걱정한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자려고 침대에 누워도 통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새벽 2시 넘기기는 예사고, 1~2시간 잠을 자고 나면 다시 깨길 반복합니다.

그래서 낮에 좀 자고 싶은데 몸은 피곤해도 잠은 오질 않습니다.

정말 저도 푹 자고싶은데 맘 처럼 되지 않네요.

어떻때는 수면제나 프로포폴 주사를 맞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혹 해결하셨거나 갠찮은 방법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