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불면증이 시작되었다.
하루 하루 저녁이 무섭고 두려웠다.
시달리기를 열흘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어느새 난 우울증 환자가 되어있었다.
나도 모르게 구체적인 자살을 생각하고 있었다. 교회가서 목사님께 기도받고 조금의 편안함을 찾긴했지만 나도 내가 무섭고 걱정된다.
연애인들이 불면증 때문에 자살하는 이유를 알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