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intj/110421962
저의 MBTI는 I N T J예요.
항상 무언가를 계획하고 여러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하며 새로운 일에도 관심이 무척 많아요.
I N T J인 분들은 어느정도 공감 하실 거예요.
또 완벽주의적인 성향도 있어서
한번 일을 맡으면 마음에 들 때까지 해내야
직성이 풀리기도 합니다.
이런 I N T J에게 가장 어려운 상대는 E S F J에요.
한가지 일에 몰두 하면 다른 일은 돌아 보기 힘들고
무척 신중한 타입이라서
무언가를 결정할 때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이건 제 신랑 이야기입니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여러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해내야 하는데
1-3번 까지 일이 있다면
항상 1번에서 멈춰 있어요.
대화를 할 때 대부분 여실히 드러나는 데요
저는 벌써 진도가 3번 까지 나가 있는데
신랑은 따라 오기는 커녕 이야기 자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제가 듣고 있냐고 물어보면
자기는 1번이야기인 줄 알았다고 하네요.^^;
모든 ES F J가 다 그러진 않겠지만
I N T J 인 저는 가끔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이해하고 있어요.
저 사람은 저런 스타일이니까 라는 생각을 하니
1번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
대충 계산이 됩니다.
이제는 다그치기 보다는 맞춰가려고 노력 중이에요.
여자든 남자든, 성격 차이이든, MBTI 궁합이든
이해와 인내 앞에서는
다 극복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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