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 같지 않구나 - 조미하

내 맘 같지 않구나 - 조미하

 

내 맘 같지 않구나

- 조미하

 

좋은일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 마음을 달리 해석하면 
내맘같지 않구나 생각하게 된다


사람이다 보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다가도 
순간 상처를 받기도 하고 
맘을 닫아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다 문득 진심을 알고 
미안하고 고마웠다는 
짧은 한마디에 참 다행이구나 
안심하며 진실이 통했다고 기뻐하기도 하지


때로는 오해도 생기고 
마음이 왜곡되어 전해지기도 하지만 
지나고 보면 결국 알게 되드라 
그 마음을 조금 늦게 깨달았을 뿐...

 

 

내 맘 같지 않구나 - 조미하

 

내 맘 같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죠.

공감이 참 많이 되는 시 입니다.

이해와 오해..

시간이 지나면 오해 했던 일들이 저절로 풀리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특히 자신의 입장을 잘 말 하지 않는 사람은

오해를 받기가 쉬워요.

그러나 입이 무거운만큼 진중한 면이 많죠

 

사람은 누구나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좋은 점을 보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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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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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es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ㅜ
    혼자 끙끙 앓고 있다가 
    한참 지나 오해가 풀리기는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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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작성자
      살다보면 그런 경험이 생기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도 오해가 풀리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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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12
    인간관계가 어러워요
    저도 내맘 같지 않구나 라는 생각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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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작성자
      네, 말씀에 공감합니다
      인간관계가 참 어렵죠 
      내 맘 같지 않구나. 라고 생각 들때가 많네요
      서운하고 상처 받고 그렇지만
      사람으로 인해 따뜻함도 느끼고 위로도 
      받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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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의힘
    비슷한 경험을 떠올려보게 하는 시네요... 오늘도 좋은 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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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작성자
      누구나 다 격는 감정이라 공감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 속에서 상처도 받고, 또 일부러는 아니지만
      자신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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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나~화이팅
    좋은글 읽고갑니다 오늘 제맘에 위로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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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작성자
      감사합니다.
      조미하 시인의 시를 읽고 저 또한
      공감이 가고 위로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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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냐
    입이 무거운만큼 진중해서 오해를 받는다는게 어떤 의민지 잘 알 것 같아요 오늘 좋은 글들 많이들 올려주시는 것 같아 작은 힐링하고 꿈나라로 가요 감사합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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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표현하기 어려워하거나,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어떤 게 맞다 틀리다 할 수 없죠
      다름이니까요.. 다만 표현하지 않으면
      오해가 생기기 쉽죠.. 알 수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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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희
    참 좋은 시네요. 오래본 사이에도 "오해"로 인해 손절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해"하려고 노력하다가도 포기하는 경우도 있고...다 내맘 같진 않죠. 그래서 전 진중한 사람도 좋지만 속이 훤히 보이는 사람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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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작성자
      어렵죠 저도 참 어렵더라구요.
      가족사이에도 서로 달라 힘들기도 하고..
      말씀처럼 친한 친구인데 표현하기가 힘들다는
      친구도 있어요. 
      저도 성격이 급하고, 오해 생기기 전에 풀려고 하는 편인데 서로 다른 성향으로 힘든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면...
      그관계는 지속이 되고 아니면... 소원해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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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늬바람
    제 맘 같아요
    저도 내 맘 같지 않다고 서운해 한 적이 있어요
    이 또한 시간이 지나니 이해하기도 하고
    마음이 가라앉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려니 하며 긍정적 마인드로 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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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작성자
      맞아요.. 내 맘 같을 수 없는게 당연할지도
      모르겠어요. 저또한 이 시처럼 느꼈던 적이
      있어서요.. 서운하고 속상했는데,
      지나고 나니 사정이 있었더라구요.
      말씀처럼 그러려니 사는게 맞는 거 같아요
      저 또한 누군가에게 제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운함을 느끼게 만들고 있을수도 
      있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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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라비다
    글에서 따뜻함이 묻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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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작성자
      따뜻함을 느끼셨다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긍정적이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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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숙
    생활을 하다보니 이런 겨무가 참 많아요.
    내 맘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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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작성자
      그렇죠 내 맘 같지 않을때가 많더라구요
      인간관계가 그래서 어렵다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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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별3
    요즘제가느끼는딱이맘이예요ㅜ 전선의인데받아들이는사람이 ㅠ사회생활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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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작성자
      선의로 했는데 그것이 제대로 안받아질때
      상처 받기도 하죠..
      사람은 다 달라서 참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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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라미7
    누구나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 내 마음이 어떨 때는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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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작성자
      네, 맞습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리고 배려 한다면 조금은 나아지겠죠
      이해하려는 마음이 필요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