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팅
요즘 부쩍 욱하거나 짜증내는 일이 많았는데 15초 잘 참아봐야겠어요... 나이가 들수록 고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지네요
수시때때로 변해가는 감정
희노애락의 감정 중
기쁨과 행복은 기꺼이 누리리라
분노와 짜증 실망과 언짢음이 일어날땐
하나둘셋을 세며 크게 심호흡을 하자
감정의 절정이 잠시 가라앉을 때까지.
15초면 감정이 변한다하니
15초만 가만히 내어주자
변화하는 감정에 잠식당해 나를 잃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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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mindkey며칠 전에도 화를 참지 못하고 상대에게 아무 말이나 내뱉으며 결국은 나 자신을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뱉고 나니 속이 시원한 것도 아니었고 흥분한 상태에서 이성적 대화가 아닌 감정적으로만 따지고 드는 제 자신이 지금도 너무 한심해 죽겠습니다 .
- 현주
시골서 긴 설 명절 보내며 춥고 힘들고 많은 식구들의 삼시세끼를 일주일 가까이나 꼬박꼬박 챙기다보니 마지막에는 절로 감정이 뭉글뭉글 올라오더라구요 자그마한 말과 행동에도 짜증이 나고 예민해지고 풀데가 없으니 남편한테 쏟아 부을수 밖에ᆢ 결국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남는건 서로 답답함과 서운한 감정. 감정 조절이 쉽지 않아요. 나이들수록 감정 조절이 더 절실히 필요하니 15초의 감정에 당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힘내서 노력해 봅시다 ^^
KRVAP4E현주님 참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가끔 남편의 직설적인 표현에 화가 날 때가 있어요. 이해인 수녀님 의 "용서를 위한 기도" 를 읽으면서 마음을 잠재웁니다.
- 현주
감사합니다 저도 용서를 위한 기도 자주 읽어야겠어요 맛저녁하시고 따스하고 편안한 굿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