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나간 일에 연연해하지 않게 하소서
누군가로부터 받은 따뜻한 사랑과
기쁨을 안겨주었던 크고 작은 일들과
오직 웃음으로 가득했던 시간들만 기억하게 하소서
앞으로 다가올 일을 걱정하지 않게 하소서
불안함이 아니라 가슴 뛰는 설렘으로
두려움이 아니라 가슴 벅찬 희망으로
오직 꿈과 용기를 갖고 뜨겁게 한 해를
맞이하게 하소서
더욱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바쁠수록 조금 더 여유를 즐기고 부족할수록
조금 더 가진 것을 베풀며 어려울수록
조금 더 지금까지 이룬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12월 31일의 기도 ... 양광모
2024년 12월 31일
하루만 하루만 더 붙잡을려고 해도
째깍째깍 시간이 어김없이 흘러간다
지난길의 후회보다는
새로이 다갈올 일에
희망과 꿈을 담아 보자
저 붉은빛이 맴도는
물위에 있는
배 한척에
가득 가득 담아 보자~~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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