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벗에게
그렇게 너무 많이
안 예뻐도 된다
그렇게 꼭 잘하려고만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모습 그대로 너는
충분히 예쁘고
가끔은 실수하고 서툴러도 너는
사랑스런 사람이란다
지금 그대로 너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라
지금 모습 그대로 있어도
너는 가득하고 좋은 사람이란다.
언제쯤 네가 실수가 더욱 진실하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까?
실수도 너의 인생이고 서툰 것도 너의 인생이란 것을 부디 잊지 말아라.
너 자체로 얼마나 반짝이는 존재인지 너만 모르고 있다고...
자연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살아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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