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ㅡ 나태주

어린아이

 

예쁘구나

쳐다봤더니

빙긋 웃는다

 

귀엽구나

생각했더니

꾸벅 인사한다

 

하나님 보여주시는

그 나라가 

따로 없다

 

나태주

 

어린아이 ㅡ 나태주

 

산책길에 본 어린아이가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쳐다보고 있으니

아이가 방긋 웃어줍니다.

 

나의 마음에 기쁨이 차오릅니다.

기쁨 가득 미소가 저절로 피어납니다.

 

아이가 왜 웃었을까? 생각하니

내가 먼저 웃은 거예요.

 

숨겨져 있던 나의 웃음과 기쁨의 나눔이 

저절로 날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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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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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l 🎶 ok
    ㅇ ㅏ..
    그 미소가 그려져서
    덩달아 저도 웃게 되는 시.^^
    가슴이 따뜻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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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숙
      작성자
      알게 모르게 우리 자신 속의 순수한 마음들이 나타나는 것같아요 .
      오늘은 feel 🎶 ok님께도 환한 미소를 보내드릴게요.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