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 갱년기 엄마는
성숙해지는 중입니다"
눈물겹게 화해하고도 또 자꾸 부딪치고 전쟁 같이 살아가는 엄마와 딸 ᆢ
남현주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
무난히 잘 넘기는 아이들도 있지만
이쁘게 잘 자라오던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부터 방문을 닫고 말이 뜸해지고
비밀이 생기고 말과 눈빛이 싸늘해지다가ᆢ
조금의 관심과 잔소리에도 날카로운 반응
매일 싸우고 화해하고 깔깔거리고 울고 웃고
전쟁같은 일상 속 언제 끝날지 모를 긴 터널속 같은 답답함
그 폭풍같은 시간을 잘 지나면
그 시간들을 웃으며 추억하게 되는
세상 그 누구보다도 다정한 친구요 연인같은 사이,
엄마와 딸이 되어 갈 수 있을거에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