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도착하기 전부터 창문 넘어 마중한다바라만봐도 곁에있어도나는 고독한 가을에게 그림자가 되고 싶어단풍잎 불타듯일렁이는 그리움그 심장에 다시 닿을 수 있도록 내 영혼의 가지런한 두손을 보인다
가을시.... 고선애
단풍이 불타는계절
여름끝자락에 미리 마중나간 가을
이젠
겨울마중을 가야하는 날인가봐요~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