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람 지극히 적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하지 말며
문득 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하며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느 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에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
- 좋은 글 중에서 -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가요~~~
목요일 맑은 하늘에 햇살이
너무도 이쁘게 저를 보면서
웃어 주는것같아요
회사 마당 한가운데서
햇살받이~~~
온몸으로 햇살을 받으니
따뜻한 기운이 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