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마지막 날이다
청춘의 불꽃을 가장 아름다운 단풍빛으로 활활 태우고
찬바람속으로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다
인생의 길도 조금씩 황혼빛으로 물들어 간다.
멀고 험한 길일수록 둘이서 함께 나란히
손잡고 걸어가자
서로 토닥토닥 등두드려 주고
따뜻한 손 내밀어 주며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