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하느님은 그를 "아버지"라 불렀다.

 

 

하느님이 만드신 산처럼 힘세고

나무처럼 멋있고

 

여름 햇살처럼 따뜻하고

고요한 바다처럼 침착하고

 

자연처럼 관대한 영혼을 지니고

밤처럼 다독일 줄 알고

 

역사의 지혜를 깨닫고

비상하는 독수리처럼 강하고

 

봄날 아침처럼 

영원한 인내심을 가진 사람

 

하는님은 이 모든 걸 주시고

더 이상 추가할 게 없을 때

 

당신의 걸작품이 완성되었다는 걸 아셨다.

 

그래서 하느님은 그를 "아버지"라 불렀다.

 

 

아버지의 조건.... 작자미상

 

 

그래서 하느님은 그를 "아버지"라 불렀다.

 

모든걸 다 갖추신분

아버지(하느님의 걸작품)

 

많지 않은 말씀속에 

깊은 속마음이

가득 담겨지신분

 

아버지의 가르침을

나의 아이에게도

 

고스란히 알려줄게요

 

 

(참고: 전 종교가 없는 무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