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지만 책 읽을 여유가 좀처럼 나질 않네요. 책을 손에 들어서 점점 딴 생각으로 빠지기 일쑤 이지만 올 가을엔 마음의 양식으로 배를 채워볼까 합니다.
배움에 대한 애정과 세상을 등진 외딴 곳.
책이 주는 그 달콤한 평온.
ㅡ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서점만큼 인간의 심성이 그토록 약해지는 곳이 어디 있는가.
ㅡ 헨리 워드 비처
부당하게 잊혀지는 책은 있어도 과분하게 기억되는 책은 없다.
ㅡ 오든
때때로 독서는 생각하지 않기 위한 기발한 수단이다.
ㅡ 아서 헬프스
이 책의 앞표지와 뒷표지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ㅡ 엠브로즈 비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