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차] 가을에 보는 독서 명언 top5

 

동서양을 막론하고 독서는 다들 좋다는 걸 선조들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독서 명언 소개합니다.

 

[서양편]

 

1) 읽는 것은 완전한 인간을 만든다

by 프란시스 베이컨

 

독서라는 행위는 그 자체로 인간에게 명상과 같습니다. 주체적으로 사고 하게 하며, 뇌를 활성화 시키죠.

디지털 기기와는 다른 작용으로 인간에게 자극을 줍니다. 지적인 깊이와 폭이 확장되며, 문해력을 기르고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웁니다. 다른 사람의 지식을 눈으로, 또 머리로 되새기면서 한 단계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갈 수 있는 것이죠. 읽지 않으면 지식을 습득할 수 없다는 것은 기본 원리니까요.

도덕적 성숙, 감정적 성숙, 포용성, 통찰력, 다양한 문화에 대한이해, 삶의 의미, 철학, 탐구, 과학 등

다양하고 넓은 분야를 탐구하고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독서입니다.

 

2) 책을 통해 우리는 죽은자와 대화할 수 있다.

by 에드먼드 버크

 

책은 시공간을 넘나들어 후대의 자손들이 지금의 지식을, 그리고 선조들의 지식을 우리가 현재에 와서

해독 하고 읽고, 이해할 수 있게 도웁니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와 연결되는 다리 같은 역할을 하며,

그 때문에 죽은자와 대화할 수 있다는 명언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지식, 문화, 산업, 무역, 지혜, 통찰, 삶의 지침 등 여러가지의 인간의 산물이 책이라는 종이에 집약되어

글로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죠. 지난 역사를 통해 더 나은 발전과 인류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 수 있다는

희망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국편]

 

1) 내가 바라는 우리나라의 독립은, 오직 독서하는 나라다.

by 김구

 

이 당시의 시대상을 도입하여 생각하면, 독립은 즉 지식을 기반으로 해야하며 그것이

실현되려면 국민 모두가 영특한 지식인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명언입니다. 한국인으로서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인물의 명언입니다. 독서는 개인을, 또 집단을 그리고 나아가서는 국가를

지식집단으로 발전하게 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모색하여 독립된 국가로 건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합니다.

책을 통한 지식과 문화의 자립, 나라의 자주적인 발전을 도모하여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by 유홍준

 

책은 현존하는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휴대할 수 있고, 전기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창의성과 지식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사람은 책을 만들어냈고, 인간의 문명 발전이 지속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책은 더 나은

사람과 인간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책과 인간은 긴밀하게 엮여있습니다.

문화와 지식의 전달 또한 책으로 이루어지며, 선조의 지식을 우리는 문자와 책의 비슷한 형태의 기록에서

발견해내곤 합니다. 이처럼 책은 인간과 상호작용하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지식의 집약체라는 의미입니다.

 

3) 책을 읽고 난 뒤 깨닫지 못함이 없으면 그것은 독서가 아니다.

by 정약용

 

정약용 선생님의 말씀은 책을 단순히 도구로 보고 지식의 축적으로 보면 안된다는 것 입니다.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소양을 축적하며, 그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얻고 성찰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책을 능동적으로 읽는 것을 의미합니다. 책을 읽은 나를 성찰하고 자기 자신과 깊게 소통하며 자기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바로 독서라는 행위 그 자체입니다. 이러한 삶의 태도를 추구 하는 정약용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중국편]

 

1) "독서삼도: 심도, 목도, 구도." (독서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마음으로 읽고, 눈으로 읽고, 입으로 읽는 것이다.)

by 장자

 

풀이: 마음으로, 눈으로, 입으로 즉 책을 읽어내며 공감하고, 성찰하라는 뜻 입니다.

단순한 지식 축적의 목적이 아닌 교양을 기르고 그에 맞는 소양을 다듬는 것 또한 독서라 본 것입니다.

또한 책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은 반복 학습을 뜻하고 책이 주는 깨달음을 다른사람과의 소통을 통해 견문을

넓혀가라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2) 군자는 평생 책을 버리지 않는다.

by 순자

 

풀이: 군자란 지혜로운 사람, 정진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배움의 끝은 없고, 교만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발전하고자 하는 태도를 지향하게 의미의 명언입니다.

책을 버리지 않는 다는 것은 곧 배움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여 정진하고 삶에 실척하고 적용하여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짧은 한 문장에 많은 삶의 진리가 닮겨있는 명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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