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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아래 혼자 피어 있는 들국화는
어려서 좋아했던 계집애, 이름을 잊는
흘기는 눈꼬리가 이쁘기도 했니라
옛날에 옛날에 옛날에
들국화... 나태주
옛날에
들국화 따다가
소꿉놀이 했었다.
수술과
꽃잎을 일일이 따서
반찬만들고..
이름도 모를 풀들로..
양념이라고
버물버물 ㅎㅎ
더운 여름날 보다,
찬바람
불기 시간하는
가을에
소꿉놀이 더 많이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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