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가까이하기도 어려운 것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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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치 못한 화를 받든날 
어린애처럼 울고 나서 
고독을 사랑하는 버릇을 지었읍니다. 

번잡이 이처럼 싱크러울 때 
고독은 단 하나의 친구라 할까요. 

그는 고요한 사색의 호수가로 
나를 달래 데리고 가 
내 이지러진 얼굴을 비추어 줍니다. 

고독은 오히려 사랑스러운 것 
함부로 친할 수도 없는 것- 
아무나 가까이하기도 어려운 것인가봐요.

 

고독...노천명

 

아무나 가까이하기도 어려운 것인가봐요.

 

 

고독이란 친구들 

 

가까이한다... ?

 

고득이랑, 외로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고독하다고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왠지 이런 친구 오면

 

제가 한 뼘은 성장하는 

 

기분일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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