ᆢ
그 길 속에서
그대를 만나
함께
햇님도 보고
달님 별님도 보고
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을 노래하고
나무랑 꽃들과 눈 맞추고
불어오는 바람에 서로 감싸주며
그렇게
하루
삶이라는 길을
다정히 손잡고
걸어갈 수 있기를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