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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사람들에게 치여 상처받고 눈물날때,
그토록 원했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사랑하던 이가 떠나갈때,
우리 그냥 쉬었다 가요.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친구를 만나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말들,
서럽고 안타까웠던 이야기,
조근조근 다 해버리고
힘든 내 마음을 지탱하느냐
애쓰는 내 몸을 위해
운동도 하고 찜질방도 가고
어렸을 때 좋아했던 떡볶이 오뎅 다 사 먹어요.
- - 혜민 스님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의 책에
나오는 혜민 스님의 글 일부입니다
힘들고 지칠때 읽으면 좋았던 글입니다
저도 쉼이 필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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