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명언 어린왕자 중 "길들인다는게 뭐지? 너는 나에게 이세상에 단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개 되는 거야......"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 [어린왕자]에 나오는 글입니다.
"길들인다는게 뭐지?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 거야......"
적으면서 살짝 뭉클해졌네요.
너무 포근한 말이라서요.
오늘 6월 6일 현충일 빨간글씨.
휴무일인데도 남편은 바쁜 일로 출근을 했어요.
신발 신고 출근할때 일찍오라고 부탁했었죠. 알겠다는 답을 남긴 남편.
하지만 지금 저녁 7시 넘었는데도 아직 퇴근 전입니다.
궁금한 딸이 전화해서
왜 안오는지 물으니 클레임건이 있어서
조금 더 지연 된다고 하네요.
쉬는날인데도 복잡한 일로 또 골머리를 썩고 있나봅니다.
마음이 착잡해지네요.
늘 남의편이라고 투덜대고, 티카태카 하지만 이럴땐 어떻게 힘이 되어줄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네요.
누군가에게 들었던적 있는데,
정말 힘든 사람에게 힘내라는 말조차 위안이 되는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격려하는 말이 아닌 더 무겁고 큰 짐이 되는 말이 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너무 상투적인 말일라서 그럴까요.
너무 쉽게 내뱉는 격려의 말이 되나요...
나아닌 남이 서로 만나 한평생 같이 살아가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로
서로에게 기댈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려고 노력하지만
정작 사사로이 부딪히는 문제들 앞에서는 어떤 위로를 해야 되는지
모를때도 있는듯합니다.
툭 던지는 힘내라는 상투적인 말보다는
따뜻한 눈빛으로
"많이 고생했어요"
마음을 담아 공감해줘야 할것 같다는 생각 해봅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
내 반쪽님에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격려를 보내봅니다.
(오글거림 주의 ㅠ.ㅠ)
작성자 feel 🎶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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