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운동을 주로 하시나요?
저는 되도록이면 만보걷기를 완수하는 목표를 가지고 운동을 하는데요.
이 목표 덕분인지...
요즘 부쩍 몸이 좋아지고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이랄까요.
사실 저는 건강에 그리 관심이 크게 없었어요.
어떤 음식이 몸에 좋다랄지,
어떤 보조제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랄지..
딱히 그런 것들을 챙길 생각도, 여유도 없었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작년 여름때부터였을까요.
몸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한 거요.
그 작년에 비가 내리면 이상하게 몸이 가렵고, 여드름처럼 뭐가 나는 거예요.
처음에는 무릎이나, 어깨 쪽이었던 것 같은데..
점점 그 부위가 배나, 등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가려워서 약도 발라보았지만 정말 소용이 1도 없었어요.
피부과도 찾아가 봤지만 딱히 뭐가 원인인지...
어떤 병명인지를 명확히 말해주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운동을 시작해보자 싶었어요.
이 생각을 바로 하게 된 건...
피부가 그렇게 되고나서...
제 몸을 돌아보니 전에는 튼실했다 생각되었던 두 다리에
근육이 사라진 듯 보였고...
가뜩이나 콤플렉스로 여겼던 튼실한 팔뚝살이 전보다 더 오른 듯 보였습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선택한 것이 걷기였어요.
온 몸에 힘을 풀어보고...
천천히 제대로 걸어보자 싶었죠.
너튜브나 책을 통해서 올바로 걷는 걸음도 알아보고 따라도 해보았어요.
처음에는 억지로 움직이고 운동을 해야한다는 것이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어요.
그런데 점점 하면 할 수록...
걷기가 참 묘한 것이 묘한 중독성이 있더군요.
물론 이 운동에 캐시워크도 도움이 되었어요.
올라가는 캐시를 보니 기본적으로 몸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활동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더군요 ㅎㅎㅎ
그럼 요즘은 어떠냐구요?
오늘도 인증사진을 올리기도 했지만...
하기 싫어도 어찌되었든 만보는 기본 채워보려고 늘 노력 중입니다.
덕분에 빠졌다고 느껴졌던 다리 근육이
서서히 돌아오는 기분이에요.
그리고 살짝 팔뚝살도 가라앉은(?) 것 같구요 ㅎㅎㅎ
"건강은 만사와 즐거움과 기쁨의 원천이 된다."
-쇼펜하우어
만사와 즐거움과 기쁨의 원천이 건강이라는 쇼펜하우어의 명언처럼...
저 또한 요즘 만보 걷기는...
만사와 즐거움과 기쁨의 원천이랍니다.
바로 이것이 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원천이 되는 거니까요.
작성자 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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