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잡스의 건강명언 - 대신 아파 줄 사람을 구할 수는 없습니다. ]

여러분의 차를 운전해 줄 사람을 고용하고, 돈을 벌어줄 사람을 고용할 수는 있지만, 여러분 대신 아파 줄 사람을 구할 수는 없습니다.

• 스티브 잡스 -

 

 간단히 스티브 잡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스티브 잡스는 IT업계에 유명한 기업인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인물로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거에요. 

그러나 스티브잡스는 희귀암 발병 등 건강에 문제가 있었어요 2004년 췌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2009년 간이식 치료를 받았어요. 

2011년  8월 24일 병세 악화로 애플 CEO직을 사임 후 

2달이 지난 10월 5일에 56세로 너무나 젊은 나이에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으로 사망했다고 해요.

 

건강은 건강할땐 소중함을 모릅니다.

그래서 별 신경을 쓰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학교 다닐땐 공부를 열심히 하고 거기에

충실하게 생활하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좋은 직장에도 들어갈 수 있었구요

그러나 건강이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돈이 있으면 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스티븐 잡스의 명언처럼  돈으로 해결 할 수

있는게 참 많죠

 

그러나 아이가 아플때나 제 자신이 아플때

저 명언이 더 가슴에 와 닿아요

이틀전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딸이랑

통화하면서 아이가 위경련이 생겨

병원에 간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요며칠 연락해도 답도 없고, 무소식이 희소식

이겠지 하고 있었는데.. ㅠ

 

점심시간 쯤 전화했는데 그 때 이야기를 하네요

1시간 동안 통증이 너무 심해서 정말 힘들어서

택시 타고 병원에 갔다고 그녀석 하는 말이

병원 갈때도 너무 힘들어 택시 잡아타고 갔는데

올때는 또 아픔 어떡하지 라고요

다행히 조금 진정이 돼서 천천히 걸어 기숙사로 돌아갔다는 말을 듣는데 가슴이 아팠어요

왜 연락도 안하고 그랬냐고 그랬더니 " 엄마아빠 걱정하실까봐 . " 

그 말을 들으니 가슴이 더더 아팠어요

 

큰 딸은 대학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하며

다니는데 학교 공부에, 학생회, 동아리 활동까지 하고 있어 무리가 간게 아닌가 싶어요

아이가 셋이고, 아빠혼자 벌어 살림을 

꾸려가는 것을 아는 K장녀 인 딸은

엄마아빠 부담 줄까봐 국립대학에 들어가고,

아르바이트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려 

무리하게 생활 한건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드니

맘이 더 아파왔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다시 한번 이야기 했습니다.

"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학교 성적도, 돈을 버는 것도, 좋은 직장도

알잖아: 엄마 일 못하고 집에 있는거 .. 

무엇보다 중요한건 너가 안아프고 

지내는거야  아르바이트 힘들면 그만두고 먹는

것도 조심히 먹어." 하며 통화를 끝냈어요

 

아이가 아플때 엄마 아니 부모라면 다

느끼셨을겁니다. 내가 아픈 거보다 

더 아프고 힘이 든다는 것을요.

그러나 어찌할수 없는 분명한 사실! 

아무리 유명하고 부자였던 스티브 잡스도,

돈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성공한 삶을

살게 되더라도 건강이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 대신 아파 줄 사람을 구할수는 없습니다. ]

 

건강은 건강할때 미리 챙겨야 할거 같아요.

지금은 공부가 중요하니까,  일이 중요하니까

혹은 날씬하고 예뻐보이는 게 중요하니까..등등

여러가지 이유들로 건강을 소홀히 하며 뒤로

미루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게 평소에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절대 미루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게

건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