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명언]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다." - 넬슨 만델라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다." - 넬슨 만델라

 

이 명언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전 대통령이자 반 아파르트헤이트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넬슨 만델라의 말입니다. 만델라는 이 말을 통해 용기의 진정한 의미를 설명합니다.

용기는 두려움의 부재가 아니라, 두려움에 맞서 싸우고 그것을 극복하는 데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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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는 종종 오해를 불러일으킵니다. 많은 사람들은 용기 있는 사람이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델라의 말은 용기가 실제로는 두려움을 인정하고, 그것에 맞서는 데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용기 있는 행동은 두려움을 느끼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필요한 행동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넬슨 만델라의 이 명언은 우리에게 용기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줍니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에 맞서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우리 모두는 삶 속에서 두려움을 마주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두려움을 인정하고, 그것에 맞서는 용기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용기를 내어 한 걸음씩 나아갈 때, 우리는 더 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용기를 내서 두려움을 극복한 유일한 사연이 있는데요. 제가 운전을 완전히 배우게 된 사연이예요.

전 타고나기를 완전 초초초쫄보예요. 겁도 많고 뭐든 새로운 것을 시작하면 지래 겁부터 먹고 주눅들고 무서워하고 그럽니다. 벌레도 무서워하고 귀신도 무서워하고 안 무서워하는게 없을정도로 겁이 많아요.

지금 생각해도 겁이 이리도 많으면서 운전면허 딴게 진짜 신기해요.

면허는 성인이 되고 바로 취득을 했지만 직접적으로 차를 몰 일이 없다 보니 운전에 대한 두려움만 더 쌓이더라구요.

그러다 문득 더 나이들기전에 운전은 완전히 배워놓아야겠다는 생각들었어요. 지금이 지나면 아예 평생 운전을 못하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혼자서는 도저히 못하겠고, 그리고 운전은 가까운 사람한테서 배우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운전연수를 받게 됐어요.

배우는 처음에는 완전 정신 없었어요.

무섭기도 하고 완전 머리가 하얗게되면서 백지장이 된거 같은 기분이더라구요. 아무래도 면허 취득을 한지가 오래 돼서 정말 기본적인 것들도 제대로 생각이 안 나고 혼란스러웠어요.

사실 너무 초보자라 이런 것들을 모른다고 말하기도 민망했는데 굳이 말하지 않아도 먼저 세세하게 기초부터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긴장을 푸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리고 본격적인 주행 연습에 돌입했어요.

막상 차들이 다니는 도로에 나가려고 하니 엄청 떨리고 무서웠어요..  또 긴장이 많이 되더라고요.

진짜 엄청 떨렸어요. 가슴이 콩닥콕닥 뛰었어요.ㅠ

지금 생각해도 긴장이..ㅠ

 

그래도 눈 딱감고,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무조건했어요. 제가 겁은 많은데 무대뽀스런 면이 있거든요.

막상 차를 몰려고 하니 어려운 점이 꽤 많았어요.

실수도 많이 하고, 엄청 버벅거리기도 하고..ㅠ

다행히 강사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계속 힘들어하고 주저주저하면서 좌절하는 저에게 괜찮다고 용기도 많이 주시고ㅠ 친절히 설명도 차근차근해주시고 다시 생각해도 감사합니다!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며칠을 어느 정도 연습을 하고 나니 조금은 익숙해지고, 떨림도 잦아들더라구요.

사실 처음에는 연수한다고 나아질까 걱정도 많고 의심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모든 과정을 마치고 나니 정말 많은 부분이 변했더라고요.

무엇보다 걱정과 두려움이 많이 없어졌고 실력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성장 했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덕분에 이제는 스스로 차를 몰고 다닐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 되었고, 그동안 방치 되었던 면허증도 이제는 당당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제가 만약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 외면했다면 지금까지도 장롱면허 신세였겠지요. 계속 아무것도 하지않은 채 지금까지 후회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겠죠.

그 순간은 두렵고 어려웠지만 용기를 내서 두려움을 받아들여 극복한 지금 이렇게 성장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도 제가 참 뿌듯하답니다👏👏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두려움에 맞서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예요.

마음의 작은 불씨 하나의 행동이 시작이 되는겁니다.

모두들 한번 부딪혀보세요. 다 할 수 있어요.

 

저를 보세요. 제가 했으면 다 할 수 있어요!

완전 대쫄보가 운전을 하다니요!!

이건 기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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