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명언] 조용한 목소리도 용기예요

Courage doesn’t always roar. 

Sometimes courage is the quiet voice at the end of the day saying, ‘I will try again tomorrow'.

        -Mary Anne Radmacher-

 

인생의 어느 시점부터 ‘새로운 것’이 두려워졌어요. 

익숙한 일, 익숙한 사람, 익숙한 하루 안에서만 움직였죠. 

""용기는 언제나 포효하지 않는다. 때로는 ‘내일 다시 해보자’고 속삭이는 조용한 목소리일 뿐이다""
그 말을 보고 나서야, 내가 매일 버텨온 것도 용기였다는 걸 깨달았어요. 

큰 결단을 내리지 않아도, 오늘을 견디고 내일을 다시 맞이하는 그 자체가 용기였다는 것.
그래서 요즘은 실수하거나 지쳐도 스스로를 다그치지 않아요. 
젊을 땐 용기를 ‘거대한 도전’으로만 생각했지만, 지금은 압니다. 

용기는 조용한 끈기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이라는 걸.
그걸 깨달은 뒤로, 인생이 조금 덜 무섭고, 훨씬 따뜻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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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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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Nhiên
    좋은 명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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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큰 결단이 꼭 있지 않아도 오늘 잘 견디었고
    또 내일 다시 잘 겯기면 그거야말고 잘 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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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하루 잘 견딘 나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내일을 맞이하는 그 자체가 용기라니 참 좋은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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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달달
    용기는 조용한 끈기네요
    내일 다시 해보자. 넘 좋아요. 제 마음도 넘 따뜻해졌어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