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쑥시렵고만
힘든 와중에도 주위 사람 덕분에 힘내고 마음이 따뜻해지기 마련이예요
“역경은 누가 진정한 친구인지 가르쳐준다.”
[로이스 맥마스터 부욜 (Lois McMaster Bujold)]
살다 보면 힘들 때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진짜 친구라는 걸 느껴요.
그 시절엔 세상이 참 좁아 보였는데,
힘든 일을 겪고 나니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넓고 깊은지 보이더라고요.
누군가는 조용히 안부를 물었고,
누군가는 아무 말 없이 제 옆에 있어줬어요.
그 따뜻한 온기가 그때 저를 버티게 했던 힘이었죠.
그래서 이제는 화려한 말보다, 묵묵한 마음을 믿어요.
역경은 괴롭지만, 그 속에서 진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해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