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요 싫은소리도 어떤표현으로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약이되기도 독이 되기도 하지요 달콤한 사탕말도.쓴말도 나의잘못을 어떻게 표현해주냐에 따로 또 다른듯 싶어요
내가 끄덕일 때 똑같이 끄덕이는 친구는 필요 없다. 그런 건 내 그림자가 더 잘한다. - 플루타르크
한 때에는 친구란 언제나 나의 편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지금도 그런 생각이 없진 않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나의 잘못된 부분을 말해줄 수 있는 존재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서 부터는 나에게 싫은소리지만 옳은 소리를 해주는 친구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물론 그건 나의 고통과 난관으로 깨달은 사실이지만 말이죠.
그렇다 하더라도 그 뼈때리는 사실이 항상 견딜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싫은 소리를 해줄 수 있는 친구가 하나라도 있다면 소중히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