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기준을 알게 해 준 친구 명언

보통 서로를 잘 이해하고 정말 오래 가는 친구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한 친구들이잖아요. 그런데 성인이 된 후대학에서도 직장 생활을 할 때도 인간 관계는 생기기 마련이고 그럴 때마다 이 사람을 친구의 영역에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좀 헷갈리더라고요. 

그때 제가 기준으로 삼은 것은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였어요. 희생이라고 해서 뭐 대단한 건 아니고요. 상대방이 하고 싶은 것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맞지 않을 때 상대방을 위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포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예요. 저는 이 기준으로 대학에서도 직장에서도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네요.

친구의 기준에 대해서 혼란스러워할 때 저에게 친구의 기준을 제시해 준 명언 소개해요.

 

"같은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진정한 우정이다. -살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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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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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오! 콘센트님의 친구 기준, 정말 멋지고 깊이가 있네요! 👍 
    '희생'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도 있지만, 상대방을 위해 내 것을 포기할 수 있는 마음이야말로 진짜 우정의 시작인 것 같아요. 
    살루스트의 명언처럼 같은 마음으로 교감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친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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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그런가요? 때로는 같은것을 좋아하지 않아도 존중해 주기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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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삼미
    같은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진정한 우정이라는 말이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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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비
    같른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것이 친구다
    음 많은걸 생각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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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취향이나 취미가 같은 것도 중요하더라구요.. 
    시간이나 장소가 중요한것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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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er
    결이 맞는 사람끼리 친구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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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만큼 편안한 관계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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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lystar
    짧은 글이지만 깊은 감정이 전해져서 여운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