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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친구있어요 30년지기
예를 들면 내가 기쁘거나 슬프거나, 이런 정해진 감정이 아닌 사실은 모든 감정들을 나눌 수 있는 것이 친구라는 존재인 것 같아요. 속상하거나 화가나고 짜증나는 사소한 상황들까지도 털어놓고 위로와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정해진 직장을 다니는 걸 안전하게 유지해야하나 원하는 걸 인생 한번쯤 도전해봐도 되나 정말 많은 고민을 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머리 아픈 현실에 많이 울기도 하고 한탄 아닌 한탄을 하며 몇 주동안 머리 아프게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제 감정에 많은 공감해주며 마치 본인 일인듯이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고 중간중간 같이 울기도 하며 같이 시간을 보내준 저의 고마운 친구가 딱 생각이 나네요. 그런 소중한 친구를 생각나게 하는 명언은 지금 이 한문장만 떠오릅니다.
친구는 모든 것을 나눈다 -플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