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
나이가 들수록 친구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함께 항션 마음이 편하고 마음의 결이 맞는 사람만 남게 되더라구요 그런 친구와는 내가 먼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자 노력해야겠죠
저는 여러명과 만나는것 보다 한사람과 만나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걸 좋아해요. 사람과 만나서 솔직한 감정을 교류하는게 좋거든요. 겉으로만 함께 있고 마음은 따로 있는건 제가 원하는 만남이 아니에요. 그러다보니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아니면 만나기가 어려워요. 안그래도 나이 먹으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게 점점 어려운데 진정한 친구를 바라면서도 소심해서 선뜻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이다보니 누군가가 먼저 손내밀어 주기를 바라는것 같아요. 그런데 그냥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많지 않죠. 저도 그러기 쉽지 않으니까요. 만남이 이루어지려면 혼자가 아니라 서로가 마음을 열고 노력해야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수동적이기 보다는 나도 조금은 능동적여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친구가 생기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스스로 누군가의 친구가 되었을 때 행복하다. - 러셀 -
이 명언처럼 나부터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주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