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을 돌아봅니다: 친구 명언 16개

우정을 돌아봅니다: 친구 명언 16개

 

 

IMG_6478.jpeg

 

 

오늘은 친구와 관련된 명언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삶의 어느 시기든 우리가 흔들리지 않게 지탱해 주는 것은 결국 주변 사람들, 그중에서도 “친구”라는 존재입니다. 저는 ISTP 성향이라 친구에게 제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지만, 제가 마음이 괴로울 때, 몸이 지칠 때 손을 내밀어 주었던 건 가까운 벗들의 응원이었습니다. 이런 오랜 친구들과의 우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이번에 친구 관련 명언들을 모으면서 저의 우정에 대한 마음의 중심을 다시 잡고자 합니다. 친구명언들을 찾아보면서 그 말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연결 지어 보았습니다. 제가 가진 친구와 우정에 대한 소중한 기억의 편린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바쁜 일상 속에서 우정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IMG_6480.jpeg

 

 

1) “진정한 친구란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가족과 같은 것이다" -오드리헵번

 

 

IMG_6481.jpeg

IMG_6482.jpeg

 

 

2차대전기간동안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보낸탓에 이런저런 고생스런 일들을 겪었었음에도 그런 아픔을 이겨내고 세계적 배우이자 위인이 되신분이죠. 자선 활동과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연대의 가치에 깊이 공감하고 헌신하며 아울러 인간의 선함을 믿은 배우이자 자선 활동가 오드리햅번의 말씀입니다. 한때 하는일마다 다 잘 안되던 시기, 제 자존감은 바닥을 뚫고 지하로 침전해 내려갔습니다. 친한 고등학교 동창과 소주한잔 하는데 그친구가 “우리 조기축구할 때 보면 너는 지고 있을때  더 잘하는 놈이잖아~”라고 말해줬습니다. 그 농담섞인 위로가 힘이 되어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이역만리 멀리 떨어져 살아서 자주 왕래는 못하고 있지만 언제나 가족처럼 서로를 걱정해주는 사이로 남아있습니다.

 

 

2) “우정은 두 몸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IMG_6483.jpeg

 

 

인간의 삶에 있어서 덕과 공동체를 중시했던 이 위대한 철학자에게 우정이란 것은 함께 성장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공동 작업같은 것이었나 봅니다. 저도 어릴때 친구들과 으쌰으쌰하면 못할 것 없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었는데, 그립네요.

 

 

 

3)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 어려움이 처했을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영어속담

 

 

IMG_6485.jpeg

 

 

인간의 본성은 극한 상황에서 나타난다고 바라본 통찰에서 나온 영어권 옛사람들의 말씀이에요. 저도 취업에 힘들어 할때 열심히 위로해주고 정보를 주고 격려해주던 여러 친구들이 생각납니다. 그때 저를 외면해서 소원해진 사이들도 있습니다. 인생의 바닥에서 저는 우정의 양면성을 배웠네요.

 

 

 

4) “우정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뭐라고! 너도?"라고 말하는 순간에 태어난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 C.S 루이스

 

 

IMG_6486.webp

 

 

신앙과 인간 경험을 교차시킨 작가 C.S 루이스의 말로, 공유하는 마음이 사람사이의 벽을 허물고 친밀감의 문을 연다는 뜻이겠지요. 저도 경미한 우울감으로 침전 하던 때, 말하지 않아도 제 침울함을 느끼고 술한잔 사주면서 별말없이 앞에 앉아 있어 주던 친구가 있습니다. 지금은 이역만리 호주에 이민 갔는데 무척이나 보고싶은 밤이네요.

 

 

5) Never explain,

your friends do not need it

and your enemies will not believe you anyway.- Elbert Hubbard

“설명하지 마라, 친구라면 설명할 필요가 없고, 적이라면 어차피 당신을 믿으려 하지 않을테니까.“-엘버트 그린 허버드

 

 

IMG_6488.jpeg

 

 

인간관계의 직관과 신뢰를 강조한 미국의 작가이자 사상가이신 앨버트 그린 허버드의 말씀입니다. 승진이 몇번 누락되어 기분 꿀꿀하던 때 , 진급 축하 회식이 있고 난 다음날 말없이 점심으로 복국사주던 회사 선배. 밥먹는 동안 별말 없었어도 힘내라는 선배의 마음은 잘 전달되더라구요. 일이 잘풀릴때에도 그 선배에게 먼저 알리고 싶어지는 그런 분입니다.

 

 

6) “친구는 당신이 넘어질 때 웃는 사람은 아니며, 당신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 마크 트웨인

 

 

IMG_6499.jpeg

 

 

인간사의 모순을 유머로 풀어낸 작가이고 제가 좋아하는 책 '거짓말에 관하여'를 쓰신 마크 트웨인의 말씀입니다. 기독교적 원리원칙과 원칙을 뛰어넘는 소중한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해준 명작이죠. 강추합니다!!마크트웨인은 우정의 나눔에 대해서 강조하셨네요. 저도 군시절 관심병사 후임의 실수를 감쌀 때, 제 자신이 좀 기특해서 소름이 돋더라구요. 마치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은 기쁨에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관심병사 였던 후임은 시간이 약이었던지 잘 적응해 나갔고 그날일이 고마웠던지 저를 많이 따라 주었습니다. 이렇듯 우정은 제가 준것 이상으로 커져가는 자산이더라구요. 친구가 힘들어할때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존재가 되고싶습니다.

 

 

7) “Friends are the family we choose for ourselves."

Edna Buchanan

"친구는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 가족이다." - 에드나 뷰캐넌, 작가 & 저널리스트

 

 

IMG_6489.jpeg

 

 

오드리헵번이 하신 말씀과 흡사하네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서 수많은 인간 군상을 기록하며 깨달아 발견한진리에서 나온 말씀같네요.  저도 첫직장을 타지에서 시작했었는데, 비록 지금은 각자 다른 직장에서 근무하지만 그 힘든 생활을 함께 버틴 동기들은 지금도 가끔 만나 술한잔하고 명절에 선물도 주고 받는 가족같은 친구들이 되어 있습니다.

 

 

8) 고독이 우정에 의해 모면된다고 믿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마르셀 프루스트

 

 

IMG_6490.jpeg

 

 

기억과 감성의 깊이를 발판으로 인간 경험의 복잡성을 풀어낸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가 말한 이 명언은 친구사이의 우정도 제 아무리 깊어도 결국 개인의 깊은 고독을 완전히 줄여주지는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저도 어려울 때 친구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힘들다고 징징대는 하소연도 하고 술잔도 많이 들이켰습니다. 그런날은 별다른 위로의 말도 없었는데요 그저 지켜봐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더라구요. 반대로 저도 그친구가 이혼하고 쓸쓸해 할때 거창한 위로의 말대신 그냥 곁에 있어만 줬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응원하는 마음은 전해졌을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제 심연의 쓸쓸함까지는 우정으로도 위로가 안되더라구요. 제 친구도 마찬가지 였겠지요. 절친한 사이라도 결국은 타인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완벽한 위로는 못해주니 그저 할 수 있는 만큼만 노력해보려합니다.

 

 

9) “친구란 내 면전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사람"— 랄프 왈도 에머슨

 

 

IMG_6492.jpeg

 

 

이 말은 랄프 왈도 에머슨의 명언으로, 진정한 친구는 서로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단순한 호의를 넘어 서로의 깊은 속마음까지 공유하고, 필요할때는 할말을 하면서 어려울 때 함께 슬픔을 나누며 위안이 되어주는 관계를 강조하네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의견공유의 중요함에 대한 말씀으로 그가 본 우정의 근본적 기능은 ‘진실함’인 것 같습니다. 군대시절 한 막돼먹은 고참의 다른 저보다 아래의 후임병들에게 가해지던 말도 안되는 군부조리와 부당한 처사에도 혹시 제게 닿을지도 모르는 보복이나 후환이 두려워 적당히 못본척 타협하려던 저에게 한 강직하고 정의로웠던 동기가 “우리 각자 개인개인의 신념과 행동기준이 결국 자신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킨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머리를 망치로 세게 얻어 맞은 것 같더라구요. 우리는 단체 행동에 나섰고 그사람은 타부대로 전출 갔습니다. 하나 없어진다고 모든 부조리가 척결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최소한의 노력은 되었었지요. 그 한 친구의 말이 저를 부끄럽게만들고 일깨우고 결국 비겁하지않은 저로 지켜줬습니다.

 

 

10)친구란 내가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IMG_6501.jpeg

 

 

이번에도 랄프왈도에머슨입니다.

친구란 가식이나 계산없이 내 진심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겠지요? 그런 친구가 있는지 생각 해보면 그래도 몇은 있는 것 같아서 든든한 국밥같네요. 짧은 인생 살면서 우정을 나눌 친구 몇명 곁에 있다는건 기쁜일입니다.

 

 

11) “우정의 언어는 말이 아니라 의미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IMG_6493.jpeg

 

 

바로 이어서 랄프 왈도 에머슨선생님 제자가 나오네요. 자연과 고독 속에서 본질을 본 철학자 헨리 제이비드 소로가 내린 결론입니다. 바쁜 업무 중 네이트온 채팅에 땀 삐질 흘리는 이모티콘 하나만 보내도 서로 하루의 고단함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압축되어 전달되지요.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던지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 담겨 있으면 응원과 위로의 의미로 전달될겁니다.

 

 

12) “고난과 불행이 찾아올 때에, 비로소 친구가 친구임을 안다”  - 이태백

 

 

IMG_6494.jpeg

 

 

화려한 인간 관계들 이면에 숨어 있는 가짜 친구들을 경계하라는 말씀 같습니다. 집안문제로 급히 돈이 필요해 전전긍긍하던 친한 친구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당시 전재산이던 500만원을 빌려준 건, 친구녀석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많게 적게 도움을 받았다는데 제일빠르게 가장 많이 도와준건 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너를 도와줬던 친구들은 다 너의 보물이니 잊지말고 보은하라고 해줬습니다!ㅎㅎ

 

 

13) “너의 모든 언행을 칭찬하는 사람보다 결점을 친절하게 말해주는 친구를 가까이하라.” — 소크라테스

 

 

IMG_6495.jpeg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입니다. 비단 친구사이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의 이정표와 같은 말씀입니다. 나를 바로 세우는 쓴소리를 해주는 친구를 가까이 두는게 쉽지가 않지요. 몸에 좋은 약이 입에는 쓴 법인데… 간사스런 말이 더 듣기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제 삶속에서 오래 지켜봐도 객관적 조언을 하던 친구들이 지금도 좋은 친구로 남아있네요. 저도 친구들에게 너무 상처 안받는선에서 객관적 팩트폭력을 행사하려 합니다. ㅎㅎ

 

 

14) “나쁜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이 낫다." - 조지 워싱턴

 

 

IMG_6496.png

 

 

친구 관계의 '질'을 '양'보다 중요시한 미국 초대대통령 조지워싱턴의 말씀이네요. 저도 늘 거짓말하고 이간질하던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했던 동창이 있었는데요, 성인이 되어 얼마 안되었을 때 좋지 않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인연을 완전히 끊었습니다. 사실 그런 사이는 친구사이라고 할 수 없지요. 

 

 

15) “참다운 벗은 좋은 때는 초대해야만 나타나고, 어려울 때는 부르지 않아도 나타난다."– 보나르

 

 

IMG_6497.jpeg

 

 

이말 아주 공감됩니다. 좋은 친구가 참 세상에 찾기 힘든데요, 그렇다고 없지도 않지요! 저 부터도 친구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게 노력해야 겠습니다. 어려울때 함께 하는 친구말입니다.

 

 

16)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하나가 넘어질 때 다른 하나가 붙든다.” — 성경구절 전도서 4:10

 

IMG_6498.jpeg

 

성경말씀인데요, 우정이 있으면 서로가 힘들때 힘과 의지가 된다는 말씀과 같지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서로를 도우며 어려움을 극복하라시는 동행의 힘에 관한 이야기. 이제 우리 모두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IMG_6500.jpeg

 

 

친구와 우정에 관한 명언들은 저에게 “우정은 응원과 지지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어렵고 괴로운 순간을 견디게 한 것도, 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들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던 것도 결국 친구와 우정이라는 즐거움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진정한 우정의 가치는 시간을 지나오며 확실하게 증명됩니다. 오늘 우리가 친구에게 건네는 한마디 따뜻한 말, 그리고 응원과 지지가 그가 좋은 사람으로 머물 수 있게 할 것이고, 그 좋은 친구는 다시 여러분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도록 도울 것입니다.

 

 

우정을 돌아봅니다: 친구 명언 16개

0
0
댓글 24
  • 프로필 이미지
    용사
    이야기를 들으니까 너무 부럽네요^_^ 저는 모든 친구와 절교를 선언하고 우정을 잃은지 7년이 넘어 가네요 진정한 우정을 느끼고 사시는 분들이 너무도 부럽고도 부럽네요🤧🤧🤧
    • 프로필 이미지
      바보
      작성자
      정약용선생도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필요없어진다고 하셨다네요. 소중한 가족분들이 계실테니 우정이 없으면 없는대로 충분히 행복하실거라 믿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만보남
    저도 정말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을 제일 공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바보
      작성자
      맞습니다. 어려울때 친구와 친구 아닌자가 명확히 보이죠
  • 프로필 이미지
    호떡
     둘도 없는 친구를 만나는것도 왜이리 어려운걸까요 
    진정한친구 옆에 한명만 있어서 든든하겟어요 
    • 프로필 이미지
      바보
      작성자
      자주 볼 수는 없어서 아쉽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송민진
    “나쁜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이 낫다." - 조지 워싱턴  이말에 동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바보
      작성자
      그런놈들이라면 없는게 차라리 낫다 정도로 ㅎㅎ
  • 프로필 이미지
    사비나
    
    긴 글 잘읽었습니다
    가슴찡한부분도 많고ᆢ
    그래 그런거야 ᆢ고개를 끄덕이면서 ᆢ
    친구들얘기는 할얘기가 너무 많은거같아요
    저도 게시글에 풀어보렵니다 
    ~~
    • 프로필 이미지
      바보
      작성자
      감사합니다. 게시글 풀어주시면 보러 가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하늬바람
    좋은명언과 글들이 참 많네요
    님은 인생을 잘 살아오신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바보
      작성자
      네 친구명언은 특히 많은것 같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한별3
    가슴이  찡하네요 어느때는가족보다더소중할때도있었던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바보
      작성자
      좋은 친구를 두셨나봅니다^^
  • 프로필 이미지
    안레몬
    진정한 친구는 진짜 가족 같지요. 그런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란 생각이 드네요.잘 보고 갑니다 
    • 프로필 이미지
      바보
      작성자
      맞습니다. 그런 친구는 한명만 있어도 충분하지요!
  • 프로필 이미지
    yarow1
    좋은글 읽고 갑니다. 내일 몇달만에 30년지기 친구들 
    만나러 갑니다. 정말 기대가 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바보
      작성자
      불금에 친구들 모이시네요~30년 지속된 우정이니 깊이가 상당 할 것 같습니다ㅎㅎ
  • 프로필 이미지
    장보고
    다양한 우정 명언들이 많네요
    덕분에 좋은 명언 잘 읽었어요.. 감사해요
    • 프로필 이미지
      바보
      작성자
      해상왕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해바라기'🌻
    요즘은 진정한 친구 찾기도 너무 힘든 것 같아요. 부럽네요. 좋은 친구
    • 프로필 이미지
      바보
      작성자
      친교를 맺을 기회도 부족하고 세상도 각박해서 그럴까요..
  • 프로필 이미지
    lovelystar
    오래된 관계일수록 그 안에 담긴 진심이 더 크게 느껴져요
    • 프로필 이미지
      바보
      작성자
      예 그말씀 맞는 것 같습니다. 시간의 축적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