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
모르겟어요 나의시간인데..나의기간을 자꾼 누군가가 본인이 아닌 나에게 시키니.이 또한 내가 만든것인지.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안드레스 라라-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정말 공감됩니다.
저도 한때는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생각해 보니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제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였습니다.
주말 아침 조금만 일찍 일어나면 조용한 골목을 걷는 여유도 있고 책 한 권을 읽을 수도 있었습니다.
운동할 시간도 만들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할 시간도 충분했습니다.
결국 시간은 내 편이 아니라 내가 만든 선택의 결과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예전에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불평했지만 이제는 하루하루를 제가 선택해서 쓰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훨씬 편안합니다.
오늘 하루도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시간을 써 보자고 다짐하며 작은 일에도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이렇게 시간을 의식하며 살다 보니 하루가 더 길게 느껴지고 삶이 조금 더 풍요로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