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여러분도 가끔씩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고 지칠 때가 있지 않나요?

저도 예전에 회사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자격증 공부를 하던 시절,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이걸 해서 무슨 대단한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라는 마음이 드는 날이 아주아주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한 줄의 명언들이 저를 다시 책상 앞에 앉아 펜을 들도록 만들었어요.

 

 오늘은 마침맞게 공부명언 이벤트가 찾아와서 그 시절 저를 다독여주고 자극해준 몇가지 공부 명언들을 공유하려고 해요. 명언 하나하나마다 제 경험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혹시, 지금 배움에 의지를 잃고 무기력하신 분들께 공부 시작에 대한 작은 불씨 또는 트리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01. “지금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포기는 평생 남는다.” - 랜스 암스트롱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서 야근을 하고 늦게 집에 돌아왔던 어느 날, 밥먹고 씻고 누우니 새벽 1시였어요. 그날은 영작문 파트 과제를 해야 했는데 포기할까 하다 이런 비슷한 생각이 떠올랐었습니다. 사람 생각 다 거기서 거기잖아요? 그렇게 잠을 줄이고 쏟아지는 졸음의 고통을 감내하며 30분만 책을 폈던 그날이, 결국 시험날 1점 차이로 합격했던 결정적인 순간이 되었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02. “공부는 인생의 보험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홀로 서울살이를 하며 알바로 학비를 마련해가며 학업을 이어가던 시절, 부모님의 도움에도 한계가 있어 힘이 부칠때 문득, ‘난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지’란 생각이 스쳤습니다. 그런 비겁한 생각이 들 때마다 이런류의 생각이 버팀목이 되었어요. ‘그래 이순간들은 빛나는 내인생을 위한 보험이다’라고요. 지금도 매달 저에게 들어오는 고정 수입은, 그때 공부한 학력, 자격증, 그리고 체득한 인내심 덕분이니 보험금을 수령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03. “성공은 가장 늦게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 헨리 포드

 

이 자동차회사 사장님 말씀처럼 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경험이 있어요. 대학 졸업무렵에 토익시험을 매달 치르고도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했을 때 좌절이 컸어요. 진짜 나 좀 바본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토익학원 화장실에서 볼일보다가 화장지 걸이 위에 적힌 이 문구를 보고 팍 하고 꽂혀서 매일 이를 악물고 의자에서 엉덩이 떼지않고 버텼습니다. 결국 그해 겨울, 점수 통지서를 열람 했을 때 기쁨과 환희의 웃음보다 먼저 눈물이 핑 돌았어요. 포기하지않은 내가 세상에게 격려받은 느낌 때문이었을까요?

 

 

 

 

[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04. “남들과 비교하지 마라. 어제의 나와 싸워라.” - 조던 피터슨

 

스마트폰을 켜서 SNS를 보면 다들 잘나 보이죠. 제가 공부 할 당시에는 싸이월드가 주된 SNS였는데요 친구들 미니홈피를 들어가보면 다들 취업하고 돈 벌고 있는데, 저만 공부한다고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게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어요. 그럴 때 이 말을 되새기며,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마음속에 기록하며 버텼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아주 완전히 타인과의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지만 최대한 나 자신과의 싸움에만 몰두하도록 노력 했었답니다.

 

 

 

 

[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05. “불가능해 보여도 한 페이지씩 넘기면 언젠가 끝은 온다.” - 익명

 

대학시절 S.E.S의 노래 '달리기'를 듣다가 깊은 울림을 받았습니다. ♬ 단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수 있다는것 ♪ 이런 가사였는데요,

졸업 논문을 쓰던 때, 참고 문헌만 수십 개였고 자료 해석이 너무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도 묵묵히 매일 한 페이지씩 차례차례 정리해 나가며 이 노래를 흥얼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6개월 뒤, 마침내 교수님께 논문이 나쁘지 않다는 칭찬(?)을 들었을 때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06. “지식은 당신의 무기가 된다.” - 넬슨 만델라

 

넬슨 만델라 이분은 27년 6개월이라는 삶의 많은 시간을 외딴 로벤섬의 감옥에서 보내셨지만, 처절한 상황속에서도 영어를 공부하시며 이렇게 배운 영어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옥중서신을 통해 알리기도 하셨다고 해요. 비슷한 명언으로 비록 우리민족에게는 원수같은 사람이지만 감옥에서도 기회는 온다며 투옥 후 2개월간 106권의 책을 읽은 것을 시작으로, 4년간 총 1460권의 책을 탐독하고 45권의 저술작업을 했다는 일본인 '요시다 쇼인'에게서도 지식은 무기가 된다는 진리를 깨우칠 수 있었어요. 

대학 졸업 후 처음 치른 취업 면접에서 몇마디 어버버만 하다가 떨어졌을 때, 결국 제게 부족했던 건 면접관 앞에서 떨지 않는 두둑한 배짱이 아니라, 머리속에 준비된 지식과 내용이었어요. 그 뒤로는 하루에 몇시간씩 면접 갈 회사의 현재 상황을 정리했고, 예상질문과 답변도 미리 다듬었습니다.다음 면접에서는 그렇게 열심히 준비했던 지식이 저의 강력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결국 지식이 무기가 되는게 맞는셈이지요?

 

 

 

 

[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07. “너의 현재가 너의 미래를 만든다.” - 존 맥스웰

 

혼자 자취하며 외롭고 매일같이 반복되는 힘든 하루에 지쳐 갈 때, 이 말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모니터와 책상에 붙여놓았어요. 그 덕분에 오늘 하루의 선택이 내 인생을 만든다는 걸 늘 상기시켜서 잊지 않게 되었습니다.

 

 

 

 

[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08. “고통은 지나가지만, 그때 쌓인 실력은 남는다.” - 브루스 리

 

아뵤~코 쓰윽 하면서 자신을 고통스럽게 단련했을 브루스리를 생각하며, 저도 그와 마찬가지로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공부하던 시절, 몸은 천근만근이었어요. 하지만 그 시간이 지나자 5시 기상이 습관이 되어벼렸고, 지금까지도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아침을 생산적으로 보내는 사람이라고 자부해요. 고통의 시간은 짧았고 좋은 습관만 몸에 남았네요.

 

 

 

 

[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09.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 - 루이 파스퇴르

 

코로나 시기에 잠깐 모든 공부를 멈췄던 적이 있어요. 더이상 뭘 더 배우는게 귀찮더라구요. 하지만 이 말을 보고 일본어 온라인 강의를 다시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체득한 일본어 한마디 한마디가 지금 업무에서 그대로 잘 쓰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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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포기란 말은 내 사전에 없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이분 너무 포기를 몰라서 마지막에 몰랐했다고도 볼 수 있지 않나요?ㅋㅋ 

저도 고교시절 중간고사에서 기대 이하의 점수를 받고 의욕이 바닥까지 떨어졌을 때, 이 말을 마음에 새기며 와신상담의 심정으로 다음 시험 준비를 미친 듯이 했어요. 결국 학기말에 기말고사에서는 꽤나 괜찮은 성적을 받았답니다~.

 

 

 

 

 

[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11. “시작이 반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계획만 세우고 미루던 영어 공부, 이 말을 듣고 단 하루만 다시 해보자고 시작했죠. 그 하루가 결국 3개월을 이끌었고, 1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회화는 잘 안되네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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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지금 흘리는 땀은 내일의 미소로 돌아온다.” - 익명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에어컨 고장에도 불구하고 미련할만큼 공부를 멈추지 않았어요.

그땐 정말 포기하고 싶었지만 이 말을 떠올리며 버텼고, 결과적으로 시험날 공부한 만큼 문제가 보여서 럭키~외치며 잘 풀고 홀가분하게 방학에 돌입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13.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이승엽

 

체계 없이 공부하다가 갈 길을 잃고 방황하던 저에게 이 국민타자였던 스포츠 스타의 말은 제게 나아갈 방향의 나침반이 되어주었어요. 그렇게 매일 조금씩, 꾸준히 노력의 시간을 쌓아갔고 그 결실을 최종 성적으로 확인했을 때는 눈물이 주르륵 났습니다.

 

 

 

 

 

[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14.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 - 오프라 윈프리

 

회사의 프로젝트 발표에서 제안서 PPT작성과 발표를 맡게 되었을 때, 예전부터 쌓아둔 PPT 스킬과 발표 스킬이 큰 힘이 되었어요. 그 덕분에 인사고과에서 플러스 점수의 기회까지 얻었답니다.

 

 

 

 

 

 

[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15.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 장 자크 루소

 

지겹고도 긴 취업 준비 기간, 이 명언은 제 슬로건이었습니다. 합격 통지를 받던 날, 그 긴 인내가 얼마나 달콤했는지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공부자극명언] 삶이 무기력할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운 명언 15가지

 

 

 여러분 공부는 속도가 아닌 방향입니다.

비록 다른 사람보다 느리더라도, 멈추지 않고 한 걸음씩 앞을 향해 걷다 보면 분명히 자신이 원하는 곳에 도달하게 될 거예요. 

 

비록 원하는 곳까지 닿지 못해도 또 어떤가요. 걸어온 길만큼은 성장했을테니 밑진 것 없는 장사 아닌가요? 

 

오늘도 한 줄의 명언이, 누군가의 공부에 작은 불씨와 트리거가 되기를 바라며.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결국 가장 멀리 가는 건 그런 작은 한 걸음이니까요. 일단 움직여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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