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든 사람들은 행복해지길 원하죠
특히 굴곡진 삶을 산 사람들은 행복의 소중함을 더 절실히 깨달아요
저도 그 중의 한사람이죠
지나간 삶을 되돌아 봤을때 저는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는 옛 말처럼 거창하지 않지만 잔잔한 호수 같이 고요한, 지금의 삶이 행복인 것 같아 어릴적 읽었던 캐나다의 작가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속 한 구절을 적어 봅니다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날들이 아니라 진주알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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