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사랑이란 함께 있어도 외롭지 않은 것이다.
사랑을 시작했을 때 세상 모든것이 아름답게 보이고
하루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쁨으로 충만했던 기억이 있다.
그 마음은 언제까지 계속 되었던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싫었던 비오는 날씨 조차 그사람이 비오는 날이 좋다하니........
일기예보에서 비온다 소리에 신이 났었고
나에게 생긴 기쁜일은 그 사람에게 전달함으로써 기쁜 마음이 배가 되고
갑자기 사랑이라는 감정 하나로
내 인생 자체가 핑크빛으로 가득 찼던......
참 오래된 일이지만 나에게도 그런 감정이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함께 만나서 얘기를 나누는데도 서운한 감정이 생기고
같이 있는데도 혼자 있는것보다 더 외로운 그런날이 오더라구요.
한참 연애하는게 행복할 땐 떨어져있어도 보고싶긴 해도 외롭진 않았는데
헤어질 무렵엔 만나서 함께 있어도 외로운 감정으로 가득차서......
나도 모르게 집에 와서 울게 되고......
아!! 사랑이 외롭게 느껴지면 그건 사랑이 아닌거구나 싶더라는....
사랑에 관련한 이런 명언도 있는걸 보면
나만 느끼는 감정은 아니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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