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열렬히 사랑을 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여태까지 수많은 연애를 해오면서 사랑을 많이 해봤다고 생각 했지만
사실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 사랑 ' 이란 좋아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뜻해요
저는 여태까지 불안형 연애를 해 왔어요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해주지 않으면
날 사랑하지 않는걸까? 의구심이 들었어요
화가 나서 화를 내고 그 화로 인해 상대방과 싸우게 되고
싸우면 또 불안해져서 이 남자, 나한테 지치고 정 떨어지겠지?
스트레스 받아하고 악순환의 반복이었죠
이렇게 불안형으로 쭉 연애한다면
앞으로 소중한 사람을 반복해서 잃겠구나 싶었어요
칼럼 글도 많이 읽어보고 좋은 책도 많이 읽어봤죠
불안형인 제 모습을 바꾸고 싶더라구요
그러다 불안형이던 저를 변화시켜준 명언들이 있었어요
완벽하게 변화한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긍정적으로 바뀌게 만들어준
사랑명언 10가지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1] 사랑은 자신을 넘어서 타인에게로 나아가는 능력이다.
- 에리히 프롬(Erich Fromm)
[2] 사랑의 치료법은 더욱 사랑하는 것밖에는 없다.
- H.D. 도로우
[3] 누구에게도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은 큰 고통이며, 누구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 오트 L. V. 그륀베르그
[4]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
- 카렌 선드
[5]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람을 통해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 피에르 테일하르 드 샤르댕
[6] 사랑은 끝까지 기다려주는 것이다. 아무 조건 없이.
- 미치 앨봄
[7]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는 너이기 때문이 아니라, 너를 사랑하는 내가 좋기 때문이다.
- 에리히 프롬
[8] 당신이 사랑을 줄 때, 당신은 부족해지지 않는다. 더 풍요로워진다.
- 바바라 디앤젤리스
[9] 자신을 사랑하라.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될 것이다.
- 루시 볼
[10] 사랑이란, 있는 그대로의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다.
- 칼 로저스
사랑이라 믿고 연애할 때 항상 남자친구에게 사랑해. 라고 말을 했어요
하지만 말로는 사랑한다고 하고 행동은 전혀 반대였죠
사랑하면 아껴주고 소중히 여겨야됐는데 상대방을 조종하려고 들었거든요
난 널 사랑해, 너도 날 사랑하니까 이렇게 해야 돼.
강박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했었습니다
사랑은 타인에게로 나아가는 능력이라는 명언이 참 와닿더라구요
과거에 행동했던 나쁜 일들은 잊고,
앞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타인에게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내 자신을 사랑해야 결국 타인도 사랑할 수 있더라구요
여태 살아오면서 내 자신에겐 가혹했던 나날이었어요
거울을 볼 때마다
왜 이렇게 난 살이 쪘을까
왜 난 키가 작을까
왜 난 이목구비가 대칭이 안 맞을까
왜 난 목소리가 다른 여자들처럼 이쁘지 않을까?
자존감이 언제부터 낮아진지는 모르겠지만
제 자신을 스스로 가둬두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스스로를 돌보지 못 했기 때문에 제 자신을 사랑할 수 없던 것 같아요
불안형에서 벗어나기 시작한건 얼마 되지 않았어요
스스로 새로운 시작을 너무나도 원하고 있었어요
이것 저것 사랑명언을 보며 스스로를 다독였어요
나는 멋진 사람이야
나는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이야
거울을 보며 스스로 말했어요
나는 오늘도 예뻐
나는 오늘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거야
나는 오늘도 타인을 사랑할거야
매일매일 연습하다보니 표정부터 달라지더라구요
나도 스스로를 아낄 수 있구나
사랑을 주는 방법을 모르는게 아니었구나
내 자신을 사랑하며 지내다보니
불안형이었던 제 연애를 스스로 가둬둔 감옥 속에서 꺼낼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사람이든 나도 남도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을 알아요
남을 사랑한다면 아낌없이 사랑해주고
끝까지 기다려주는 사랑을 이제는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저처럼 불안형 연애로 힘들어하시거나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신 분들께 사랑명언 10가지를 공유해드리고 싶어요
사랑명언 보시고 꼭 불안형에서 벗어나실 수 있길 바래봅니다
여러분 모두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아낌없이 사랑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