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저는 제일 힘들었던 게 인간관계였어요.
업무 특성상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는 직업인데요.
원래 직장이란 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지만 그 모든 사람들과 한 명도 빠짐없이 잘 맞는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더라구요.
사회 초년생 때는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는데 경우에 따라 오히려 만만해 보이기도 했고, 선을 넘는 말과 행동에 상처받기도 했었어요.
저는 안하무인인 상사들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경우라 처음에는 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하루 종일 신경이 쓰여서 기분이 다운 됐던 적도 정말 많았고 출근이 두려운 적도 많았어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저와 같은 경험을 안 해보신 분들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때는 내가 문제인가?
내가 잘못한건가?
나 자신을 책망하고 스스로를 가스라이팅 하기도 했었구요.
이것을 이겨내기 위해선 상사들에게 맞추기보다는 그냥 나 자신부터 챙기는게 먼저라고 생각했어요.
직장생활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직급이 높은 사람들은, 일하는 방식과 일할 때의 성격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에요.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인정하고 안하무인인 사람들은 적당히 무시하고 나를 아끼는 사람과의 관계에 집중했어요.
그래서 너무 많은 말을 마음과 귀에 담아두지 않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 라는 약간의 마이웨이식 스타일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내가 맡은 일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고, 누군가가 나를 괴롭게 만들어도 신경쓰지 말고, 나와 좋은 관계에 있는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잡았어요.
당시에 직장생활, 인간관계에 대에 관한 글도 정말 많이 읽었었구요.
이런 방식의 마이웨이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정말 신기하게도 상사들과의 관계도 좀 나아졌는데요.
아래 인생명언들은 제가 그런 과정을 겪으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도와준 인간관계에 대한 명언입니다.
저처럼 인간관계로 지치셨던 분들이 있다면 반드시 나아질 수 있다고 얘기를 드리고 싶어요!!
더불어 내가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는 말도 하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될 필요는 없다.
ㅡ 아리스토텔레스
당신이 누구든,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다.
— 테일러 스위프트
인간관계는 맞추는 게 아니라,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다.
ㅡ 오프라 윈프리
다른 사람을 바꾸려고 하지 마라. 그 대신 그들과 함께 있는 시간을 조절하라.
ㅡ 윌리엄 글래서
그 누구도 당신의 감정을 무시하게 놔두지 마라.
ㅡ 브렌 브라운
내가 나를 존중하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
ㅡ 엘리너 루즈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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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계란, 서로의 침묵도 불편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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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레오 부스카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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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대할 때는 머리보다 가슴으로 다가가라.
ㅡ 존 맥스웰다른 사람이 당신을 어떻게 대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당신이 자신을 어떻게 대하느냐이다.
— 루이스 헤이타인의 기준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게 두지 마세요.
— 스티브 잡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