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을 그리다

14층인 저희집은 바로 앞에 산도 있고, 공원도 있고.

요즘 같은 날 앞뒤 베란다 열어두면 그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아요.

아메리카노 한잔과 선선한 산바람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음악. '푸른 하늘을 달리다'. 기분까지 날아가요.

바람을 느끼면서 선율을 느끼면 나빴던 기분도 좋아지고 없던 기운도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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