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tvsf/8902114
제 남자친구는 T이고, 저는 F인 사람입니다. 둘 다 의학분야에서 근무중인데, 가끔 환자들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많이 느낀점이 있다면,
T인 남자친구는 타인의 이야기에 공감보단 질병과 삶의 질이라는 측면에서 이성적 판단으로만 이야기를 하고, 저는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서 그들의 인생사와 희노애락 등 그들의 인생 줄거리를 더 생각하는 거 같아요.
뭐가 더 나은지는 모르겠지만 T와 F는 공감 부분이 확실히 다른단 걸 많이 느끼게 되더라구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