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는 그상황을 문제라고 인식하고 에프는 같이 분노하고 안타까워하곤 하더라구요 저는 티성향이라 해결책도 제시하고 나름대로 상황정리를 해주는게 애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에프들한테는 서운하다고 듣는 편입니다. 어쨌든 맘고생했네~라고 뒤에 붙여서 정리해주면 덜 상처받아하는 걸 요즘엔 배웠어요. 안친한 사람에게는 그냥 공감해줘요. 어머 어떡해요 힘드셨겠어요. 어머 괜찮으세요? 그저 공감만 해주는건 저에게 대충이라는 뜻입니다...저는 그래서 공감보다 해결해주고 같이 고민해주는 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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