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민 상담 해 줄 때는 극 F가 되는거 같아요
어쩌면 T여서 극 F가 되는거 같기도 하고요
제가 어떠한 조언을 해주더라도 결국 선택은 고민 당사자의 몫이잖아요.
그래서 이러쿵 저러쿵 장황한 설명이나 해결책 보다는
그냥 그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힘듦을 이해 해주는 편이 좋은거 같아요.
그 고민을 털어 놓는 사람 또한 제게 바라는건 해결책이 아니라 공감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런거 보면 F같기도 하고 T 같기도하고 참 거시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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