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tvsf/8504160
저는 고민을 듣고 감정에 공감을 해주는 걸로 변했어요.
전에는 친구가 고민 이야기하면
엄청난 팩트를 날리고 그게 너를 위한 말이야라는 듯이 상처될 수 있는 말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상대방이 놓인 상황. 처지. 그 사람의 해결방법의 잘못된 점 이런거 고민에 대한 해결점 제시해줘도
결국 자기가 원하는대로, 생각하는 대로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회의감도 들고 내가 왜 이리 열불내고 상대방에게 나중에 상처줬냐느니 안좋은말까지 들어가며 조언을 해줘야 하나 싶더라구요.
결국 상대방이 원한 건 해결책 제시가 아닌 공감과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는 것과 그래도 너는 괜찮아 잘하고 있어 이 말 이더라구요.
요즘음 해결방법을 원하면 넌지시 넛지의 방법으로 돌려말하구 그러네요. ㅎㅎ
직설적, 사고형-> 감정형, 공감형으로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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