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MBTI가 F였어요.
감정에 많이 치우치고 공감하는걸 좋아했거든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성격도 변하더라고요.
누군가가 고민상담을 해오면 공감이 2, 조언이 8이더라고요.
무슨 일이든 해결방법을 제시해주고. 직접적인 언어로 얘기하게 되네요.
신랑과는 같은 T라서 그런가 부딪치는 면이 그닥 없는거 같긴 해요.
그래도 공감을 원하는 F로썬 부담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