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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서 저만 T(사고형)이예요. 딸들이 저에게 고민 상담을 요청할때 저는 사실에 기반한 상황을 먼저 파악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 했나? 라는 질문을 통해 사실 확인을 먼저 하려다 보니 감정적인 공감은 사실 뒤 늦게 되는 편이예요. 그래서 F유형의 딸들은 저에게 친구와의 관계의 문제 등은 고민상담하지 않아요. 공감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고민들은 F형인 아빠에게 말하고 진학, 진로등의 사고가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저와 상의하는 편이예요. 남편은 큰 문제의 것을 엄마와 먼저 상의한다고 약간 서운해 하지요. 상담고민이 감정적으로 공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냉철하게 판단하는 역할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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