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11회) 고민상담해줄때 F의 모습

저는 INFJ에요.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주거나 상담해줄때 화자의 입장에 공감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감정이입을 많이 해서 화자가 느꼈을만한 분노나 배신감을 같이 느끼기도 하지요. 그래서 조금 힘든 부분도 있어요. 집에와서도 그 고민이 생각날때가 있거든요. 고민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그 고민이 내 이야기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상상까지도 하게 된답니다. 

저 스스로에게는 좀 피곤한 스타일이긴 하지만 고민을 말하는 사람의 입장으론 이렇게 공감해줘서 너무 고마울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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